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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와카메센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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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먼저 밝힙니다.



일본어에 관심도 많고, 그만큼 열정적인 나!

인강도 들어보고, 일본어 튜터링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일본어를 공부해왔다.

하지만,,, 뭔가 일관적이지 않아서였는지, 일본어에 대해 애매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 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지금 JLPT N2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지만, 탄탄치 못한 기초에 계속 불안감을 느낀달까. 이를 빨리 해결하고 싶었는데,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다시 끊자고 하니 비용과 시간이 너무 들고,, 알면서도 모르는 기초 지식을 갖고 있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할 것 같은 부담이 계속 쌓여만 갔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 바로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

1, 2과를 공부해보았고 이를 통해 느낀 점을 솔직담백하게 리뷰해보려고 한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학습 전 세팅!

먼저 나는 인터넷 강의를 적극 활용했다. 책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사용법, 단어 강의, 그리고 본 강의가 준비되어있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본강의는 버전이 2개인데, 나는 저자 강의 버전으로 수강했다. 유튜브에 저자 와카메센세의 채널이 있고, 그 채널에 본강의가 올라와있어 꼭 이 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와카메센세의 채널로 가면 강의를 접해볼 수 있다. 참고로 댓글을 보니 강의를 먼저 접한 분들이 책을 구입해 본격적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도 보였다.

그리고 원어민이 매 과에 나오는 단어, 문장 등을 읽어주는 음성 파일도 있다. 모든 언어는 쉐도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책만 구입하여도 이러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니. 충분히 누려서 기초를 마스터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패드가 생긴 이후로는 페이퍼리스의 생활을 하고 있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로 일본어기초 를 공부할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

필기 내용은 크게 3가지이다. 학습지에 나오는 단어 전체, 문법, 그리고 회화이다. 아래에서도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일본어 공부측면 외에도 보다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본 문화나 회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팁 또한 알 수 있는데 이 부분도 놓치기가 아까워서 간단하게나마 필기했다. 앞으로 이 루틴대로 필기하고 공부할거라 이렇게 앞서 적어본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본문 구성은 크게 (9)8개로 나눌 수 있고 예외로 +2개까지 더할 수 있다.

(지난과복습), 단어, 문장, 회화, 문법,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예외로 일본 문화와 만능 일본어 소개까지. 각 회차마다 이렇게 알찬 구성의 학습지가 준비되어 있다. 하루 분량만큼 가볍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나누어져있다고 느꼈다.

그럼 내용이 좀 빈약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 참고로 학습지 전 과를 살펴보았을때 기초 문법과 단어, 그리고 듣기까지 분량을 알맞게 나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어 기초, JLPT N5 독학을 목표로 한다면 이렇게 하루치 분량을 나눠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습지 형식의 문제집이 무척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1과 학습후기

1과에선 인사표현을 공부했다. 베이스로 알고 있던 내용이라 빠르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점심인사와 저녁인사가 줄임말이었다니. 이러한 문화적 사실이 있었다는건 몰랐는데, 이렇게 교양 측면으로 알게 되었다.




단어도 꼼꼼히 공부했다! 아, 참고로 해당 교재에 부록으로 히라가나, 가타카나 표가 있으니 꼭 외우고 시작하면 더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다.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니까. 그래야 학습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다.

사용 빈도가 높고 응용하기 쉬운 단어가 주로 있다. 이렇게 배운 단어는 뒷장에서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어보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동시에 암기로까지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교재 아래에도 주석처럼 여러 단어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까지 모조리 포함하여 해당 교재에 나오는 단어란 단어는 모두 따로 필기해 암기했다. 그렇게 해서 대략 40개의 단어를 공부하고 암기한 듯. 참고로 일본어기초 단계이다 보니 히라가나, 가타카나로만 단어가 나와있고 한자로는 단어를 알려주지 않는다.

나는 한자도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내가 아는 한자 단어, 혹은 검색을 통해 한자까지 추가로 필기해 암기하였는데, 해당 교재에 한자까지 싣지 않은 것을 보면 지금은 굳이 한자로까지 단어를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닐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부터 차근차근 익히고 이를 이용해 단어를 만들고 조합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화 연습까지. 원어민 음성이 함께 제공되어 쉐도잉 연습까지 해볼 수 있었다. 완전 생초보라면 청해 연습도 할 겸 여러번 듣는 것을 추천한다.

1과에선 인사 표현에 대한 회화였는데, 동시에 문법과 회화체까지 익힐 수 있다. 단어 공부는 플러스로. 문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한 번에 익힐 수 있었고, 와카메센세께서 꼼꼼히 알려주신 덕분에 놓치는 것 없이 알차게 공부할 수 있었다.




3가지의 문법도 공부했다. 명사의 반말체, 지시대명사, 그리고 '-의'를 나타내는 'の'였다.

문장과 회화에서 등장한 표현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법 파트. 앞에서부터 반복해서 접해온 문법이기에 본격적으로 '문법으로' 공부할 땐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역시 반복 학습 짱,,,

그리고 뒷페이지에선 공부했던 문법 표현을 직접 손으로 쓰고 익힐 수 있도록 문제가 준비되어있었다. 아, TMI인데 글씨가 완전 큼직큼직해서 ㅋㅋㅋ 어렸을 때 풀었던 학습지갬성 뿜뿜이었다,,,ㅋㅋㅋㅋ!


이후 앞서 배웠던 문장과 문법, 회화를 토대로 듣기 연습도 하고, 필사하여 반복학습까지 마치며 1과를 마무리지었다. 인사표현을 읽고/듣고/쓰면서 반복 학습을 통해 제대로 익힐 수 있었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2과 학습후기

2과의 시작은 '지난 과 복습'이다. 1과 이후의 모든 과 학습지의 시작은 '지난 과 복습'. 전체적으로 반복학습을 강조하고 있는 듯한 구성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에 한 과씩 풀기를 추천한다. 초보자인 상태에서 모든 과, 다수 과의 학습지를 연달아 풀면 해당 문제집의 진가를 1000% 누릴 수 없을 것 같다. 여유와 차분함을 가지고 하루에 한 과식 알차게 공부해 나간다면 금세 일본어기초 JLPT N5 수준의 실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과 학습후기에서 매우 자세히 리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코멘트로 2과 학습 후기를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2과에선 'い형용사'에 대해서 배웠다. 정의와 단어(색, 감정 형용사)를 익혔고 마찬가지로 이 단어를 토대로 문장, 회화, 문법을 공부했다. 이 또한 자주 사용하는 기초이므로 너무 어렵지 않고 어렸을 때로 돌아간 듯한 마음으로 단계적으로 공부해나갈 수 있었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완벽하게 공부하기>


인강을 다 듣고 공부했으면 이렇게 한 과를 총정리하여 마무리하였다. 직접 써봐야 머릿속에 들어오는 성격이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완벽에 가깝게 공부하고 넘어가야 찝찝하지도 않다. 단어는 자주 보면서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꼭 이렇게 정리하고 넘어가길 추천한다.

학습지 한 과에 나온 단어와 문법만 꼼꼼히 공부한다면 jlpt n5는 가뿐할거라 생각한다. 반복학습 또한 학습지에서 유도하고 있으니 잘 따라가기만 한다면 실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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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와카메센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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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초 학습에 도전하시는 분, 일본어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감히 추천드리는 책 문제집이다. 학습지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 부담이 적고 인터넷 강의, MP3가 준비되어 있어 따로 인강 결제 없이 한 권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일본어기초를 탄탄히 잡고 싶다면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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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 하루하루 실패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는 법
도영실 지음 / 미래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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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에게 추천하는 책. 용기와 격려에 목말라있는 나는 개인적으로 헤어나올 수 없었던 내용들로 가득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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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 하루하루 실패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는 법
도영실 지음 / 미래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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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저자의 포스텍 대학원에서의 생활을 담고 있다. 저자는 본래 문과적 성향이 강하다고 했지만, 이과 계열로 전향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전공에 애착이 생겨 학점을 '리모델링'하고 포스텍 화학과 대학원으로 진학했다고 한다. 이때 저자가 이과계열로 전향한 이유는 단순히 '비전이 좋고 취업이 잘 되어서'이다. 어떤 분야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나 야망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이유라 너무나도 공감이 간 대목이라고나 할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내용이 내용이 많이 담겨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와 같은 목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공부하며 커리어를 쌓는다. 그렇기에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원 생활을 통해 겪은 '어려움'과 이 어려움에 부딪히며 저자가 행한 '노력',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얻어낸 '성장', 이렇게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노력을 통해 해결하고 좋은 결과를 내며 외적, 내적으로 성장한다는 내용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클리셰일지도 모르지만, '대학원'이라는 색다른 배경에서 연차별로 저자가 겪은 상황과 그 속에서 저자가 느낀 심정이 매우 디테일하게 묘사되어있다. 열정만 가지고 이리저리 치이며 정신없이 다니던 대학원 1년 차 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논문을 완성하고 다른 대학원생들의 우상이 된 4년 차 시절까지,,, 잘 정돈된 글은 저자의 대학원 생활을 마치 한 번 겪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높은 곳에서 굴린 눈덩이는 어느 것보다도 크다' 이 말이 저자의 대학원 생활을 한 줄로 표현한 것이자, 저자가 가장 전달하고 싶은 문구일 것이다. 높은 곳에서 굴려진 눈덩이는 빠르게 내려오며 바위에, 또는 나무에 이리저리 부딪혀 깎여나가기도 하고, 또는 깨져 반토막이 나기도 한다. 반면에 평지에서 굴리는 눈덩이는 다른 곳에 부딪혀 크기가 줄어들 일은 상대적으로 거의 없다. 하지만 각 상황에서 다 굴려진 눈덩이의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높은 곳에서 굴린 눈덩이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상황을 본인의 대학원 생활에 빗대어 현재도 부서지고, 깨지고 있지만 틀림없이 비탈길을 구르는 눈덩이이니 분명 바닥에 도착했을 때는 커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려웠던 시기를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어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배워나가는 과정에는 대부분의 경우 어떠한 형태로든 고통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끝끝내 해내지 못해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미래의 자신이 후회하지 않도록 한번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는 긍정적인 자세가 있었기에 그렇게나 힘들다는 대학원 생활을 저자는 견뎌낼 수 있었을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묘사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떤 일에 매달릴 수 있는, 확신에 찾 굳은 의지가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재능이지 않을까.


이 책의 배경은 대학원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어떤 분야이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저자가 가지게 된 삶의 자세에 대한 것이다. 그렇기에 굳이 대학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도전에 앞서 망설이고 있거나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 번 쯤 『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를 읽고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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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탄지로와 주 마스코트 세트 AB 모음 BOX
メガハウス(MegaHouse)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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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고 사길 잘 한 갓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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