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조승원 지음 / 싱긋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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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력 충만한 하루키스트가 술 박사에다 글까지 잘 쓰니 이런 잼난 책이 나올 수밖에!! 하루키가 쓴 소설들.. 이제 '술 이야기'로 헤쳐모여!!!!!! 그 어려운 걸 조승원 기자가 해냈다~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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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파트, 집 짓기의 정석 - 국민 건축가 이현욱 소장이 알려 주는
이현욱 지음 / 이집소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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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는 일에 대해서라면 경험자들을 직접 만나든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이라도 충분히, 아주 많이 할수록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다. 알아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집꿈땅 팟캐스트를 꾸준히 챙겨듣기가 사실 힘들었는데 책으로 나와서 좋다. 쉽게 읽힌다. 다음책이 얼른 또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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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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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는 시구절이 떠올랐다. 하루아침에 곪아 터진 상처가 아니었다. 그래서 더 아팠다. 역시 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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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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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애란의 첫 장편소설이라니...

더더욱 기대되었다.

큰 줄거리 자체가 흥미롭기도 했지만

군데군데 키득거리게 만들어놓은 요소들... (옆집 할아버지) 덕분에

잔재미가 쏠쏠했다.

 

그의 심장이 두근거릴 땐

나도 같이 두근두근...

이게 얼마만에 느껴본 두근거림인지.

 

간혹 지나친 어른스러움에 조금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고,

구성 면에서 조금 헐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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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 창비시선 343
문태준 지음 / 창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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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시인.

다섯 번째 시집을 내는 동안

한결같이 조용하고 묵묵하게 걸어가는데

이제는 발자국이 더 깊어진 느낌...

불교 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 가고 있는 시편들.

 

 

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그래도 문태준 시인의 시는

낯선 경전같기보다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와 같은 시대를 거닐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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