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 창비시선 343
문태준 지음 / 창비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결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시인.

다섯 번째 시집을 내는 동안

한결같이 조용하고 묵묵하게 걸어가는데

이제는 발자국이 더 깊어진 느낌...

불교 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 가고 있는 시편들.

 

 

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그래도 문태준 시인의 시는

낯선 경전같기보다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와 같은 시대를 거닐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