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창비시선 238
문태준 지음 / 창비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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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시를 어렵게만 쓰고 있는 요즘,

문태준 시인은 그리 어렵지 않게,

그러나 그리 가볍지도 않게,

시를  쓴다.

사람냄새 나는 시인.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마음은 어느새 고향집 어느 구석에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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