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독설 1 -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직장생활 계속 했으면 이런 책 썼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여자지만 평소 여직원들 보면 부끄럽고 한숨 나올 때가 많았다.  

(물론 남자들 중에도 독설 해주고 싶은 사람 많았지만!!)  

커리어 관리, 결혼... 서른 즈음 고민 많은 여자들에게 필독서.  

정신이 번쩍 들 거다.  

여자들 직장생활 7-8년차 되면 회사에서 과장, 차장 진급할지  

애 낳고 나면 그만둘지 어느정도 마음의 결정을 할 시기다.  

더 많은 여자들이 차장, 부장, 임원, CEO를 꿈구며 달려나간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 균형적으로 발전할까...  

 

하지만 독설을 날려주신 이 언니가 CEO 이다보니  

효율적인 업무 보다는 '야근'을 좀 강조하신다.  

일에 대한 열정과 야근은 어느정도 비례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건 아닌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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