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하고 따뜻하게
이시은 지음 / 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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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때 카피라이터를 꿈꾸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때문일까. 광고에 대한 책은 언제나 끌린다.  

<광고천재 이제석> 재미있게 봤고,  

<짜릿하고 따뜻하게> 이 책은 어느 블로그에 소개된 걸 보고는 냉큼 사서 읽었다. 

일본 광고 중에 저자의 취향대로 뽑은... 일관성 있게 뭉클하고, 따뜻하고, 잔잔한 광고를  

이미지와 함께 카피 중심으로 모아놨다.  

예를 들면 이런 광고... 고등학교 교복 브랜드인데,  

'내가 잘 하는 건 학교 수업 시간표에는 없다' 요런거.  

연예인 나와서 교복 입구 비현실적인  긴 다리 보여주는 것 보다  

나는 요런 광고가 좋드라. ㅋ    

실제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는 지은이가 자기 경험과 함께 잔잔하게 쓴 글이라  

울컥- 할 때도 있다. 중간중간 호우주의보...  

 

커피 한 잔 마시며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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