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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훔친 위험한 冊들 - 조선시대 책에 목숨을 건 13가지 이야기
이민희 지음 / 글항아리 / 2008년 6월
평점 :
그러고보면 역사라는 것이 결국 이념의 싸움이다.
지금도 그렇듯.
글항아리에서 또 한번 흥미진진한 책을 냈다.
일명 '조선'시리즈~
이렇게 훌륭한 필자들이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 싶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책으로 읽는 역사>다.
국어, 국사 시간에 배우던 어려운 책 제목들-_-; 이 다 나온다.
근데 이 책에서 만나니까 책들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그만큼 시대 배경이나 이념 대립, 당시 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이
쉽고, 사실적으로 나온다.
필자에게 박수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