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나의 세컨드는 - 김경미 시집
김경미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잔잔하다. 낮은 목소리.

독특한 시선...

우울한 듯 경쾌한.

 

시인의 등단작<비망록> (1983) 이 실려 있다.

그러므로 20여 년의 시간이 이 한 권에 다 녹아 있는 거다.

아무런 아쉬운 것 없이 살아온 시인이

왜 '그것이 불행'하다며 <불행>이라는 시를 썼는지.....

 

시를 곱씹어볼 따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