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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
김선희 지음 / 김영사 / 2022년 6월
평점 :
올해 지인의 추천으로 본책.
널리 알리고픈 책.
사실 읽는 내내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공감대화.... 교과서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끝까지 다 읽으며 울컥하고 뭉클했던 순간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판타지 같으면서도 어느 학교에서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겠구나 싶기도 했다.
워낙 상처받는 아이들이 많은 세상이니까...
더 많은 어른들이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큰소리치거나 윽박지르거나 화내기 전에
학생들의 말을 먼저 들어주면 좋겠다.
나부터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후속편이 또 나오면 좋겠다.
그책에는 꼭 긍정적인 사례가 아니더라도
학교의 현실을 더 리얼하게 써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