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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7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새 7권이나 나온 노다메 칸타빌레. 팬으로서는 쭈~욱 시리즈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무리겠지?

기분 울적할때 버릇처럼 꺼내들고 다시 읽곤하는 만화. 보기만해도 낄낄 웃음이 나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날 행복하게 해 준다. 이 만화의 멋짐은 개그에만 있는것은 아니다. 놀라운 재능을 갖고있지만 본인이 전혀 관심이 없는-_- 엽기녀 노다메가 어떻게 변해갈지, 자신의 틀에 갖혀 초조해진 치아키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서로의 존재에 의해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어려운 얘기지만, 이를 농담하듯이 즐겁게 풀어나가는 점이 대단하다.

부작용(?)이라면 클래식에 대한 없던 흥미가 무럭무럭 솟아난다는 점^^;. 나도 모르게 쇼핑몰에서 전자피아노 카탈로그를 구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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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하라가의 사람들 - 전4권
카야타 스나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델피니아'시리즈로 카야타씨의 팬이 된 터라, 기대를 갖고 읽은 책이다. 뭐, 결론부터 말한다면 본인은 만족.

카야타씨 글의 특징인 씩씩하고 화통한 여성 캐릭터와 그야말로 my way, 굳건한 신조가 엿보이는 직설적인 대사들이 굉장히 통쾌하다. 이런 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도 분명 즐겁게 읽을 수 있을듯.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세상의 상식에 반하는 가족사를 기반으로 한터라,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너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당당함이 더욱 위력을 발하고 있다. 읽다보면 가슴이 다 시원해질 정도. 대리만족의 기쁨과 여느 만화 못지 않은 개그스런 장면들이 연달아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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