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 개똥이네 만화방 30
김홍모 지음, 달과 그림 / 보리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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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마는 이야기를 먹고 사는 거북이다. 심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심마는 배가 불러서 기분이 좋아져서 신나게 논다. 내가 만약 심마를 만난다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고 싶다.

 

     심마를 어떠 면으로 보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착한 거북이가 되고, 또 다른 면으로 보면 배가 아주 고플때는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마구마구 달려드는 거북이가 된다. 하지만 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기분이 좋아져서 같이 놀고 싶어지는 거북이라고 생각한다.

 

     심마를 꼭 만나보고 싶다. 가짜 이야기란 걸 알지만 나는 순진하게 심마가 실제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 심마는 진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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