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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도책 ㅣ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도책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서남희 옮김 / 비룡소 / 2024년 2월
평점 :
일단 크다.(267*349*12mm) 많이 두껍진 않아서 언제든 꺼내 보는 데 부담이 없겠다.
초등학교 사회과 공부를 할 때 지도는 지리적 이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1학년때부터 6학년 때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되는 교육자료다. 개인적으로도 여러 지도책을 가지고 있는데, 두꺼운 사전마냥 책장에 늘 곱게 모셔두었다. 기대보다 아이들이 자주 펼쳐보지 않아 이 책도 봐야지 하며 가끔 나만 안달을 부린다.
올해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의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세계지도책(비룡소)이 나왔다.
둥근 지도를 평평하게 만들어 전 세계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만든 지도의 제작 원리, 지도에서 장소 찾기, 자연 지도와 정치 지도, 대륙별 설명, 선명한 사진들, 땅/물/기후/식물/동물/나라/도시/사람/언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제시되어 있다. 나름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된 한눈에 보는 세계 내용도 흥미롭고, 마지막쪽에서 어려운 용어 풀이와 색인도 확인할 수 있다. 한바닥, 한바닥 한참 머물러 보는데, 선명한 색감의 다양한 사진자료들과 가독성 높게 새겨진 간결하고 흥미로운 글들로 지루할 틈이 없다. 과연 어린이 지도책 스테디셀러답다. 이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도를 다룬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의 <나의 첫 세계 지도책>도 괜찮았는데, 이 책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적절하겠다 싶고,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지도책>은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에게 권한다.
20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