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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의 정석 - 조벽 교수가 전하는 강의법의 모든 것
조벽 지음 / 해냄 / 2023년 2월
평점 :
강의라는것이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자기계발로써도 많이를 듣고 있다.
자기계발로써 많은 강의들이 탄생하면서, 다양한 교육 강사들이 탄생했다.
강사들이 많이 생김으로써 강의 기술이 필요로 할텐데, 이럴때 필요한 책이
조벽교수의 강의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저자 조벽은, 수천회의 특강을 통하여 자신만의 강의를 만들어 냈고, 이번 강의의 정석을 통하여 자신의 노하우를 이야기 하고 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대면 강의보다는 비대면 강의가 많아졌는데, 교수법에 대한 온라인 연수를 개발에 첫해에 5만 명의 교사에게 온라인 강의를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그만큼 이 책은, 다양하고 넘처나는 강의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해 작가만의 노하우를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강의에선 서로 잘 안들리고 집중력이 흐려지는데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법을 부록으로도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았다.
유능한 강사는 스타일과 스케일을 조화롭게 이룬다고 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강의를 할 직업은 아니지만 발표를 하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심장이 떨려 염소가 되기도 한다.
청중과 상황에 맞게 발표를 해야하지만, 그게 참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몸동작을 시작으로 강의 포인트, 사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 법 또는 언어유희를 즐기며 청중들에게 기억이 남을 수 있는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나는 강의는 아니지만, 발표로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진행해야하는지를 찬찬하게 알려준다.
진짜 프로젝트 관련된 수업을 듣는 듯 서술되고 있어 쉽게 이해되고 알 수 있었다.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어쩌면 오답을 정답으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강의의 정석은 강의를 위한 유용한 스킬을 담아놓고 있으니, 그 속에서 정답을 찾아보는것은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