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을 찾아서
김신명숙 지음 / 판미동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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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 특성상 다양한 신화를 만났고, 민담을 만났다. 그속에서 아쉬웠던 것은 남성신화는 항상 영웅이 매개체였고, 여성신화는 모성애라는 점이다. 왜 항상 여성은 모성애를 강요받는걸까? 아이를 열달동안 키우면서 생겼다는 게 모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담 부성은?  하는건 개뿔도 없어서 부성이 없는걸까?

 <여신을 찾아서>에서는 작가가 여성신화를 찾아 떠나는 기행문과 같다. 아직까진 나에게 좀처럼 감은 잡히지 않지만, 내가 배운 그놈의 모성신화와는 다른 여성신화들의 발견과 진실들을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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