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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탄생 - 뇌과학, 진화심리학이 들려주는 성격의 모든 것
대니얼 네틀 지음, 김상우 옮김 / 와이즈북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뭐? 이게 다라고? 엉엉.
댄 맥애덤스는 사람의 성격을 세가지 범주로 나눴는데:
1. 5대 성격 특성 수치 2. 개인별로 독특한 행동 패턴(개인이 가졌던 기회나 선택 등 객관적 행동들) 3. 개인적인 라이프 스토리(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즉 주관적 인생사)이다.
이중 앞에서 말한 것처럼 1번은 바꿀 수 없고, 2번은 힘들고 성공 보장도 없으며, 3번은 그나마 가능하다는 것.
이 책을 보고 있는 사람들 중 자신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나처럼 높은 신경성을 가진 사람들일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이런 이들에게 ‘자신의 라이프스토리를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라‘고 조언한다. ‘여러분의 것이 아닌 일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해선 안된다‘고 했다.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을 집중적으로 살려가라고.
그래. 지금까지 그렇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격의 5대 특성 중 본질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다지만 사실 신경성이 높다는 건 힘든 일이다. 이런 유전자를 더 퍼뜨리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생각했다. #어쩐지결론이이상하닼ㅋㅋㅋㅋㅋ
#books #성격의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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