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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Tested: A Thru-Hiker's Guide to Ultralight Hiking and Backpacking (Paperback)
Justin Lichter / Globe Pequot Pr / 2013년 5월
36,150원 → 29,640원(18%할인) / 마일리지 1,4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3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4년 06월 20일에 저장

The Ultimate Hiker's Gear Guide: Tools & Techniques to Hit the Trail (Paperback)- Everything You Need for Walking, Hiking, and Backpacking
Andrew Skurka / Random House Inc / 2012년 2월
36,150원 → 29,640원(18%할인) / 마일리지 1,4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3월 1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4년 06월 20일에 저장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
쓰치야 도모요시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6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13년 04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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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4
고산자의후예들 편집부 엮음 / 고산자의후예들 / 2006년 7월
70,000원 → 70,000원(0%할인) / 마일리지 3,500원(5% 적립)
2013년 04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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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 캠핑 it's camping - 초보 캠퍼를 위한 캠핑 가이드&캠핑지 100선
성연재 외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강력하게 비추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별 1개도 아깝지만 알라딘에서 최소 1개는 줘야 한다고 하니 1개를 준다.

우리가 캠핑책을 사는 이유는 캠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이제 캠핑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우선 장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겠고, 어느 정도 캠핑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캠핑장과 요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장비, 장소, 요리에 대한 정보 어느 것도 제대로 담고 있지 않다. 

이 책의 부제는 '초보 캠퍼를 위한 캠핑 가이드 & 캠핑지 100선'. 하지만 이 책의 장비에 대한 설명은 체계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불친절하기까지 해서 캠핑에 입문하려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가스난로를 설명하면서 "주로 부엉이 등을 사용하는데 가스통을 충전시켜야 한다.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할 수 있다면 편리하게 난방을 할 수 있다.(15쪽)" 하고 하는데 도대체 부엉이 등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읽는 분은 필히 네이버 지식인검색을 열어둬야 할 것이다. 

낚시대에 대한 "대가 얼마나 부드러운가에 따라 M, ML, L로 나뉘는데 ML이나 L대를 구입하면 된다."라든가 릴에 대한 설명 "1000번 또는 2000번 대가 가장 널리 쓰인다."는 설명은 없느니만 못하다. (덧붙이면  대의 휨새는 UL, L, ML, M, MH, H 등으로 나뉘며 1000번이나 2000번이라는 말은 시마노社나 다이와社의 대가 아닌 릴의 크기 구분법이다.) 

270쪽 중 200쪽 이상의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캠핑장 설명 역시 불만스럽다. 약도나 찾아가는 길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책이 소개한 장소를 찾아가려면 캠핑 장비에 찾을 때 열어놓은 네이버를 활용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려면 계속 네이버를 열어두길 권고한다.)

더구나 캠핑장 소개라면서 캠핑장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이 낚시 후기만 써놓은 곳도 적지 않다. 믿지 못하겠다면 가까운 서점에 가셔서 '부연동(103쪽부터 105쪽)', '태백당골(119쪽부터 121쪽), '지수리(135쪽부터 137쪽)'를 보시길. 물론 다른 캠핑장 소개도 캠핑 후기에 불과하고.

책의 말미에 있는 요리에 대한 설명 역시 오토캠핑을 할 때에나 가져갈 수 있는 요리도구(더치오븐)을 사용하는 것들이라서 초보에게는 그림의 떡. 

이 책은 내용뿐 아니라 문장도 전혀 다듬어지지 않았다. 책값 정도가 아니라 종이가 아까운 정도. 전체가 그러해서 어느 곳을 꼽기가 어려울 정도지만 하나만 적어본다.

"골짜기의 계곡 풍경이 멋진 이곳은 야영장도 데크가 따로 없어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 자리를 잡고 캠핑을 해야 하는 자연미 넘치는 곳이다. 멋진 계곡에 자리를 잡으면 야영데크가 부럽지 않다. 최근에는 야영데크가 설치되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36쪽에서 37쪽)" 도대체 야영데크가 없어서 좋다는 것인지 있어서 좋다는 것인지.  

이 책을 한형석씨가 쓴 <월컴 투 마이 텐트>와 비교하면 어느 한 가지 측면에서도 <월컴 투 마이 텐트>에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판매량은 적지 않은 듯 싶은데 저자가 큰 캠핑카페의 운영진인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닌가 의심스럽다.  

여러 온라인 서점에 같은 리뷰를 올리는 블로거의 행동은 이해하지 못하겠다. 알라딘, 에스24, 교보문고에 복사해서 붙여 놓은 리뷰란... 알라딘에 올라온 리뷰가 모두 비구매자에 의한 것인데, 이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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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사례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귀납적으로 말해주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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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방고, 흔들리는 생명
닐스 엘드리지 지음, 김동광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3년 05월 21일에 저장
품절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 에코리브르 / 2002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4년 09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름다운 생명의 그물- 생물 다양성은 어떻게 우리를 지탱하는가
이본 배스킨 지음, 이한음 옮김 / 돌베개 / 2003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4년 11월 06일에 저장
절판
모래 군의 열두 달- 그리고 이곳 지곳의 스케치, 대안신서 2
알도 레오폴드 지음, 송명규 옮김 / 따님 / 2000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5년 03월 1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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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판에 갇힌 물고기
이경민.이기복 지음, 영월책박물관 편집부 외 엮음 / 아카이브북스 / 2004년 8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13년 04월 28일에 저장
절판
우리나라 민물고기 연구의 근대사.
한국어류대도감
김익수 외 지음 / 교학사 / 2005년 4월
150,000원 → 135,0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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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8일에 저장

이런 도감이 있게 된 건 오로지 최기철 교수님과 김익수 교수님의 공로.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한병호 지음, 고광삼 사진, 김익수 감수 / 보림 / 2001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08월 27일에 저장

민물고기
최기철 / 대원사 / 1992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09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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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눈에는 열이 없다
권오길 지음 / 지성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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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으로는 물론 어른용으로도 절대 비추.

첫째, 자연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에 문제가 많다.

일례로, 저자는 우리나라의 가물치가 미국에 퍼지는 것을 보면서 국위가 선양되었다는 망언을 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가물치의 미국 진출을 보면서 국위선양하였다고 쓰는 자신을 평가하면서, 글을 보면 사람을 안다 하였는데 이 만하면 자신의 애국심의 알 수 있지 않겠냐고 자화자찬한다.

외래종은 생물의 다양성을 해치는 해악일 뿐인데 우리의 생물이 외국에 진출하였다하여 달리 평가하다니, 정녕 저자가 평생 생물학을 연구한 학자인지 의심스럽다.

둘째, 책을 쓰기에는 저자의 글솜씨가 너무도 부족하다.

물고기 얘기를 하다가 어느 사이엔가 다른 얘기로 빠져 버린다. 머리에 떠오르는 데로 쓰면 글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윤오영선생이 말하였듯이, 생각이 성숙한 이후에 제대로 된 글이 나오는 법인데, 저자는 이런 부분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 뿐인가. 저자는 책에서 한자 문구나 고사성어를 남발하고 있어서 글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단어의 원래 의미와 상관 없이 아무 곳에나 끼워넣곤 한다. 실력 없는 가수가 내지르면 소리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셋째, 아무런 필요 없이 비속어를 남발한다.

학자의 글, 특히 자연과학의 글이라면 감정을 절제하는 것이 미덕일텐데, 저자는 쓸 데 없이 감정을 격앙하면서 비속어까지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의 부정·모정에 대한 얘기나 자연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사람을 탓하더니 문득 '뒈진다'는 등의 욕을 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이래서야 최기철교수(저자의 은사이기도 한)의 물고기책 '민물고기를 찾아서'나 '민물고기 이야기'의 울림이 나오겠는가.

 

이런 책을 양장본으로 만들어 가격을 올렸다. 더욱 비추.

이 책을 사는 대신 김익수교수의 '춤추는 물고기' 구입을 강추한다. 앞에서 말한 최기철교수의 책을 구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이제는 절판된 모양이니 김익수교수의 책이 그나마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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