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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
프란치스코 교황.안드레아 토르니엘리 지음, 국춘심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내용은 당연히 좋은데요
군데 군데 매끄럽게 읽히지 않는 번역이 눈에 띕니다.
특히 중의적으로 읽히는 문장들이 많네요
예를들어
p.51
"저에게는 미처 혼인 무효 소송을 할 수 없었던 한 남자와 민법상의 혼인을 한 조카가 하나 있습니다"
혼인무효소송을 할 수 없었던 남자와 조카가 민법상의 혼인을 했다는 것인지?
'혼인 무효 소송을 한 남자'와 '민법상의 혼인을 한 조카'가 있다는 것인지?
이런 종류의 문장들이 군데군데 있어요
좋아보여서 예약구매했는데 후회해요
서점에서 한 번 훑어보고 살껄..^^
에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