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강조하지만, 우리 사회의 가정폭력에 대한 불개입 풍조는 극복되어야 한다. 가정은 사적 영역이므로 공권력 개입은 가급적 자제되어야 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명제는, 그 가정이 가정으로서 최소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을 때에만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큰사람이 작은 사람을 학대하고,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폭력으로누군가에게 고통만을 안겨주고 있다면, 그곳에는 더 이상 가정이라 불리며 보호받을 사적 영역이 존재하지 않는다.폭력이 난무하는 곳보다 더한 공적 영역은 없다.
*언어능력을 키워야 학습능력이 자란다는 명제를 경험적으로 증명하는 논술선생님의 책이다.독서는 즐겁게 해야한다는 내 평소의 지론과 상통하는 면이 많아 잘 읽었다.속독이 해악이라는데는 완전동의하긴 어렵지만^^정독이 공부머리를 키우는 데 좋다는 건 맞는 얘기일 듯.독서가 ‘공부‘가 아닐 때 아이의 공부머리는 자란다.재미있는 독서만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참 예쁜 책이다.딸에게 보내는 노래라고 되어 있으나아이를 갖게 된 엄마들에게 들려주는 노래라고 봐야겠다..신곡인 줄 알았는데..의외로 오래된 노래여서살짝 놀랐다.성시경의 목소리도 좋지만https://youtu.be/sjwKL7bLOY8이 분의 커버도 참 좋았다.https://youtu.be/iSZfU8QesjM책 얘기로 돌아와보자면그림이 정말 잘 어울려서 두고두고 딸과 함께 펼쳐보고픈 책이다.세상의 엄마들에게..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