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의 모든 것이 이번호 표지이지만...이 커버기사보다는 <벌새>에 관한 기사가 더 맘에 남는다.나의 올해의 영화 중 하나가 될 ˝벌새˝1초에 90번의 날개짓
‘이분법 놀이‘토니오 크뢰거와 한스 한젠세상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과 세상 바깥에서 관찰하고 비판하는 사람이라는 이분법으로 사람을 분류하는 것입니다.「토니오 크뢰거」에서는 이 두가지가 ‘시민‘과 ‘예술가‘
가‘의 대립으로 나타납니다. 또는 고향과 타향, 북국과 남국, 삶과 예술, 도덕과 관능, 고루함과 아름다움, 편협함과 타락, 건실하지만 잔인한 삶과 섬세하지만 무력한 예술의대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