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문장으로 `보통`을 얘기하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문장을 꾸미거나 자신을 보기 좋게 포장한 구석은 찾아볼 수 없다.그저 솔직하게, 또는 애잔하게 느껴질만큼의 담담함만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