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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김지수 지음, 이어령 / 열림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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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 그의 사상, 그의 세계. 젊은 사람들은 사색하고 고뇌할 필요가 있다. 같은 뇌 모양에 같은 뇌 주름 갯수를 가지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말을 내뱉어야만 미움받지 않는 인간이 되겠지. 나는 외로웠다, 나는 혼자였고 별종이었다. 그런 마음을 위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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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내 두 손에 식물이
심경선 지음 / 날(도서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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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멈춰있지 않는다. 한시도 쉬지않고 생존하고, 성장한다. 내가 식물이었다면, 과연 그들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그들에게 ‘쉬는 시간‘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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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닿는 글은 사진을 찍어 두고두고 꺼내어 본다.
사소한 생각과 필요 이상의 불안에 사로잡힐 때, 이 글을 보고는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이 평온해지고, 내 소중한 시간과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죽음을 거론하는 것이 어둡고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된 것 또한 이 글 덕분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언제 시작된지도 몰랐듯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이기도 하니까, 우리의 소중한 1분 1초를 스스로 괴롭히고 사소한 것에(어찌보면 지금 당장은 사소한 것이 아니겠지만) 목메며 보내고싶지는 않으니까.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받고 불안해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글을 추천해본다. 어느 구절에서 무엇인가 `아!`하는 느낌을 받았다면, 당신은 이미 절반은 행복해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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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은 몇번이고 다시 펼쳐보게 되는, 곁에 늘 두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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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어른이 된 지금도 겪고있을지 모르는 성장통.
자아를 들여다보고, 꺼내보고, 조각조각 난도질 해보고, 누군가에 의해서 혹은 스스로 조각을 맞추어 나가기도 하는 끝없는 이 과정은 필연적이다.
나 자신을 모르는채로 텅 빈 껍데기처럼 살아가게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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