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이프는 일반적인 심리책과 좀 다른 것 같다. 많은 자기계발도서를 읽어봤지만 실생활에 지금 바로 적용될만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아마 직접 읽어본다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알 것이다. 복잡한 마음을 위해 물건을 버리는 것은 자주 읽어본 내용이지만 그냥 버리는게 아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가장 성공적인 방법을 저자는 얻어내었다. 그런데 그걸 내가 너무 쉽게 얻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미안하기까지 할 정도이다. 우리는 더 편안하고 멋진 인생을 위해서 책이든 온라인매체든 간접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전문가의 지식을 배우고 그것을 익히면서 자신을 더욱 개발하고 개선시켜나간다. 그런데 그것에 플러스 더욱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노하우를 더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살린 개성있는 색깔있는 삶을 선물받은 느낌이다. 저자 또한 자신에게 집중하여 주위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성장을 하라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선한 그의 영향력이 사뭇 느껴지는 따뜻한 말이다.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만 남기기" 저자는 버리고 남김으로써 많은 시간과 공간, 자유를 보장하는 미니멀리즘과 슬로 라이프를 지향한다. 물건만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나 습관, 건강관리, 사교, 정서 등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느끼고 접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나같은 경우엔 심리적인 요인으로 물건을 쌓아놓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고 물건에 집착하는 스타일이라 이 책이 내 삶의 가장 큰 부분을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 도서를 제공받아서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