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비트로 메이커 되기 - 컴퓨팅 사고력UP STEAM 창의융합교육 시리즈 7
한선관 외 지음 / 생능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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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전 컴퓨터를 처음 배웠었는데요
그땐 논리연산을 그리는 등 입문과정조차 어려웠고
도스사용법이나 C언어 JAVA 등 문자들의 조합 속에서
이루어지던 컴퓨터 교육이 이렇게나 쉽고 재밌어진 게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네요 ㅎ

마이크로비트에서 재밌게 익숙해진 다음 역으로
논리연산, 알고리증, 자바스크립트나 모스부호 등에
접근하는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C++로 다시 코딩을 도전해봤다가 너무 생각도 안나고
다 까먹고 ㅜ ㅜ 접근하기 어려워 잠시 보류(?)했었어요.
그러다 요전에 스크래치로 코딩하는 법을 살짝 배우며
정말 쉽고 재밌다 생각했는데 이번엔 진짜진짜
아이들의 호기심과 무한한 도전을 불러일으킬만한
마이크로비트를 만나게 되었어요!

코딩자격증 수험서를 통해 코딩에 입문을 했을때는
스크래치 프로그램 상에서만 움직여도 신기했었는데
소프트웨어 뿐만이 아닌 하드웨어를 통해  출력하고 
그 원리와 쓰임새를 생활 속 가전 에서 찾는 내용이
너무나 흥미롭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ㅎ

하드웨어부품은 책 속 기재되어있는 링크로 접속하니
쉽게 구매할 수 있었구요 책 또한 그곳에서 구매가 되요
QR코드도 있었음 좀 더 편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살짝ㅎ

호기심을 자극하는 알차고 탄탄한 구성을 보고
역시 저자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
마이크로비트란 단어가 생소했는데요
영국BBC에서 개발한 하드웨어로
한국인공지능 교육학회에서도 추천한다고 해요!

중간중간 생각을 요하는 질문들이 있는데요
교과서처럼 서칭이 필요한 어려운 질문들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생각과 상상력을 유도하게 만들더라구요 ㅎ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그대로 결과가 나와야
신기해하고 더 호기심을 갖고 이래저래 다른 것들도
만들어보고 하기 때문에 마이크로비트가
아이들 성향에 그리고 교육적으로도 대단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심있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2~3학년생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 같고 부모님과 함께 하면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지 않을까싶어요이젠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반드시 배워야하고
익혀야하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코딩까지 익혀서 컴퓨터의 원리와
간단한 구조 정도를 배워둔다면 앞으로 학교에서 배울
컴퓨터 수업의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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