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너무 잘 따라오니까 무엇보다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지 의사를 묻고 나서 이것저것 가르쳐보았는데 그것이 화가 되었었나봅니다 이상하게 어느 순간부터 제일 싫어하는 것이 "공부"라고 하는 우리아이 ㅜ ㅜ 니가 하고 싶다구 그래서 한건데 도대체 왜???라고 고민하고 슬퍼하던 중 그 이유를 절실히 알게해 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심리적인 부분만으로만 이뤄진 양육관련도서는 가끔 우리아이에게 맞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 책은 와닿는 느낌이 좀 달랐어요 연령에 따른 뇌의 순차적인 성장을 권장하는 동시에 충족되야하는 뇌의 영역과 성장시키는 방법, 이유에 대해 자세하고 명쾌하게 기재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예를 들면 영아기 때는 책만 읽어주지말고 오감을 자극하라는 건데 그 이유는 영아기가 두뇌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 유아기는 주입식 교육보단 상상력을 채워줘서 하나의 주제에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대답할 수 있도록 권장 그리고 아동기에는 언어기능 청각기능이 발달되는 시기며 정서적교감과 세계명작같은 구성이 좋은 책 중심으로 꾸준히 독서를 권장한다는 것 등 구체적이고 명확한 가정 교육법이 기재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춘기의 뇌에서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와 건전하고 긍정적인 쾌락으로 사춘기를 지낼 수 있는 방법, 과도한 선행학습의 역효과에 대한 사례와 해결방법 등 아직 아이가 유아라 생각해보지 못했던 연령별 뇌설명이 너무나 신선하고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두뇌성장 이 책은 필독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