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세가지 인데요 그 중 제일 오랫동안하고 전도까지 하게되는 게임은 딱 하나 스도쿠에요 ㅎ 중독하면 스도쿠 만한 것이 없잖아요 ㅎ 아마 스도쿠 해보신 분들은 저와 같으실 거에요 한번 잡으면 끝날때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고 아무리 어플이 잘 나와도 손으로 직접 쓰고 지워가면서 스도쿠를 푸는 맛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다는 것^^ 심지어 저희 엄마는 본래 시력이 안좋으신데다가 노안까지 와서 매일 눈이 시렵고 아프다고 하셔도 스도쿠만은 조카들 어린이집 가고 시간날 때 꼭 두세 페이지씩 푸셔요 ㅎ 치매 예방에도 좋고 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신대요ㅎ 십오년전에 제가 소개해드려서 시작하셨는데 그동안 사드린 스도쿠 책만 삼십여권 ㅎ 모두 푸시고 이젠 쉬운건 재미없다 하시더라구요 ㅋ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것도 싫다고 하셔서 요즘엔 중급책으로 사드리고 있어요 ㅎ 슈퍼스도쿠 중급을 풀면서 느낀 건 처음 답을 잘 잡으면 슥슥 풀리다가 중간에 살짝 꼬이는 맛이 있어요 ㅋ 그러다가 그 부분이 지나면 또다시 슥슥 풀려서 적당한 긴장감과 짜릿함이 있어요 ㅎ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불안한(?) 심리가 있어서 명절처럼 장거리를 오고가야 할 때 스도쿠를 꼭 가지고 다니는데요, 슈퍼스도쿠 500문제는 문제 수도 많은데 사이즈도 한 손에 쏙 들어와서 휴대도 편하더라구요^^ 어르신들에게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선물하기 딱 좋은 슈퍼스도쿠 500문제로 함께 건전한 중독을 즐겨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