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투브 광고 중 젤 많은게 영어인거 같은데요 몇 달 전 우연히 유투브에서 올리버쌤을 처음 봤었어요 얼마나 웃긴지 지인들에게도 모두 소개를 했는데 다들 빵터질 정도로 너무 웃기다고했어요 ㅋ 내용은 외국인이 신기하게 보는 한국인의 무의식적인 습관(?) 같은건데 올리버쌤의 연기도 너무 웃기고 ㅋㅋ 그냥 한국말 잘 하는 외국인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좋아요와 알람을 켜놓고 그 후 부터 열심히 봤지요 ㅋ 아니 근데 책을 내시다니!! 역시 예사롭지 않다했는데 ㅋㅋㅋ 사실 영어하는 이들는 저의 천적(?)이자 영원한 동경의 대상일 정도로 만년초보인 저..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지내다 보니 전에 배운건 아예 생각도 안나고 ㅜ ㅜ 그래서 이번에 맘을 바꿨어요 '뭔가를 이룩하려하지말고 그냥 즐기자'로요 ㅎ 올리버쌤에는 제가 너무 재밌게 봤었던 유투브 내용들과 더 많은 여러가지 표현들이 있었는데요 일반 패턴 영어공부 책들하고 틀린점이 있어요 다른 패턴 책들은 책으로 공부하면서 오디오를 듣거나 복습 혹은 테스트로 mp3로 하나하나 켜서 들어야하는데 올리버쌤 책은 각 패턴 페이지마도 바로 밑에 유투브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바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전 역으로 출퇴근할때 잠깐씩 영상 틀어서 잼께 보고 책은 시간날때만 보고 있어요 ㅋ 이미 올리버쌤이 너무 재밌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서랄까 올리버쌤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더라고요 ㅋ 비슷한 패턴으로 표현한 다른 문장들도 있고 따로 구독자들이 달아준 질문들에도 답변한 페이지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되요 대부분이 질문들이 제가 궁금해했던 거랑 비슷하더라구요 영어를 잘 하는 한국인이 아닌 한국어를 잘 하는 미국인인 올리버쌤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한 부분들이 외국문화를 더욱 가깝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ㅎ 오히려 공부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시작한 영어공부 ㅋ 아침에 눈을 떴는데 바로 전날 영상을 봤던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문장도 만들어보곤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