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실전편 - 호린의 프리랜서 번역가로 멋지게 살기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박현아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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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쯤 저도 프리랜서 번역가라는
직업을 택하려 했던 적이 있었어요.
아무리 혼자서 길을 열어보려고 해도
그 '영업 비밀'을 알 길이 없었습니다.

몇 번인가 취업 사이트에서
초벌 번역가를 지원을 한 적 있었는데
그때마다  번역가 민간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이유로 한두푼도 아니고
60~70만원 정도를 요구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저자인 박현아  작가는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정형화되고 억제된 직장인의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조금 더 자유로운
생활을 유지하면서 수입도 있는 직업을
고민하다가 프리랜서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해요.

 

 

프리랜서 번역가라는 직업을 택한 후
지금과 같은 탄탄한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작가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들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어떻게 프리랜서 번역가가 될 수 있는지의
구체적인 방법과 그를 위한 영업 방법
그리고 영업을 위한 웹사이트나
메일 작성  방법 등 진짜 '영업비밀'이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어요

이거야 말로 수저로 밥을 떠서 먹여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번역가라는 직업을 걷기 위한
궁금한 것들을 시원하게 대답해주고
각 분야마다의 번역 기술과 같은
심화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도 있었어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보면서
어찌보면 당돌한 느낌도 들 수 있으나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녀의 건강한 정신과
확고한 신념을 느끼며 존경심을 느꼈어요.

결혼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일본어 실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12월에 JLPT 를 다시 접수해놓았으니
열심히 해서 JLPT 도 다시 취득하고
제 블로그 글도 다시 번역해보면서
일본어 실력을 향상시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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