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누구나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기막힌 사연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시트이며 아들을 두고 있는 행복한 가정의 복서...
할머니와 노가다판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홀아버지를 둔 소위 불량아...
 
능력이 없어 부인과 자식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하고....
공사판 아버지의 부음을 , 할머니의 스러짐을 교도서에서 들어야 하는... 
 
그들이
 
자신의 한을 풀기위해 링에서 만났다....
 
그리곤....
 
피가 터지도록..세상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다.....
 
그래서
 
이렇게 주저앉아있는 내가 부끄럽다....
 
미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