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 테이프 아트 - 쭉 찢어 쓱 붙이면 작품이 되는
채민지 지음 / 책밥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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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은 개인적으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것을 이유로 또 핑계로..

좋아하는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해가 바뀌기 전이던 12월, 오랜 시간 묵혀두었던 수채화 물감을 꺼내 다시 끄적이게 되기도 하였고

그것과 동시에 항상 애정 해 마지않는 디자인 도서와 미술 도서들을 찾아 읽고 빌려 읽고를 반복했었지요.

어느덧 신청했던 도서 '마스킹 테이프 아트'가 도착.

누구나 그런 기분이실까요?

여전히 책이 도착하는 날은 그저 즐겁고 당장 가진 것이 없어도 부자가 된 마음이 되는 특별한 선물.. 바로 '책' 이 아닌가 합니다.

황금돼지해인 2019년에는 더 많은 도서들로 제 마음과 머리, 그리고 떠나지 않고 제 곁을 지켜주는 주변 사람들과 이 감동과 책의 지식을 나누는 것을 멈추지 않고 활발히 하겠다 새삼 다짐해봅니다.

그렇게 제 새해 첫 도서로 '마스킹 테이프 아트'를 소개 드려요. ^^

우선 이 책은 미술/취미도 서로 실습 위주의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전문적인 지식을 담고, 깊이 있는 내용의 전문서라고 해도 늘 초심자의 입장과 초심자의 마음가짐이 담겼으면 하는 것은 제 생각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하여 이 취미를 시작하였는가?"하는 질문에 대한 글이 짧게나마 담겨 있어서 괜히 더 친근하게 다가왔네요.

제가 이 이야기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이제 막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고 그에 발맞추어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런 분들이 부담 없이 시작하기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인데요.

책을 받고, 실습과 병행해 탐독하고자 재료를 사러 작은 문구점과 상점을 갔었습니다.

한데 웬걸? 저만 이 예쁜 재료들을 보지 못했던 것일까요? 굉장히 많은 종류와 저렴한 가격에 매우 다양한 재질로 된 마스킹 테이프들을 만날 수 있더군요. 저의 경우 큰 지출보다는 기본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를 탐색하다 다이소에서 묶음으로 된 솔리드 스타일의 마스킹 테이프를 골라보았어요.

그리고 포인트가 될 무늬가 있는 마스킹 테이프도 몇 개. 총 6천 원으로 시작하는 마스킹 테이프 아트.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으셨다면 참 괜찮은 시작 같아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나머지는 책을 따라서 step by step.

책의 머리말에는 친절하게도 아트의 개념, 재료, 재료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팁(tip)도 고스란히 담겨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구매하진 않았지만 도서의 링크를 클릭해보았는데 정말 다양한 느낌의 '마테(마스킹 테이프)'들이 가득하더군요.

다양한 느낌과 형태, 무늬, 색상, 텍스처. 눈으로도 참 즐거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


제가 선택한 마스킹 테이프들. (다이소)

아무래도 미술 도서는 결국에는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것.

책을 읽고 따라 하기만 하는 과정으로도 충분히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려하진 않지만 담담하고 소박한 매력이 있는 마스킹 테이프.

책에서 언급한 재료가 다 갖춰진 것도 아니고 처음 만들어 보는 것이어 서툴지만

만드는 동안은 쏘옥 빠져서 일상의 시름도 잊고 즐거웠습니다.

작가님이 한 말 중에, '저에게는 마스킹 테이프가 물감과도 같아요.'라는 대목이 기억나네요.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나만의 '물감'(재료)를 찾아 무엇이라도 그려볼 수 있다면

참 좋은 1월, 참 좋은 취미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하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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