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가 세심하게 그린 손그림으로 된 부분, 당대 작가의 그림 작품과 함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향유 문화를 저렴하게 누려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제가 누린 문화는 욕실 욕조의 문양이라든지 디자인이었는데요. 현대가 훨씬 편하긴 하다는 걸 많이 느꼈고 현대에 와서도 수제 욕조 벽화를 관찰하면서 세심하게 신경써서 직접 만든 것만큼 내 현재 상태를 편안하게 해줄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죠.우습게도 가끔 저는 과거로 간 인물이라든지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이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을 보면 공포를 느끼곤 한답니다. 내가 가진 게 조금이라도 사라질까봐 확인하는 일이 놀래키기 때문이죠. 그럼 그림, 사진과 함께 즐거운 영국, 빅토리아 시대, 향유, 문화를 위한 독서를 하시길 바라요.#aktrivia영국빅토리아시대의라이프스타일 #영국빅토리아시대의라이프스타일 ♡ 서점 리뷰(교보): http://kyobo.link/axbi
책 뒷표지 소개글에 "내가 고른 사냥감은 처음부터 너였어, 잭." 이란 대사를 보셨나요. 과연 이렇게 당당한 경고를 날린 범인으로부터 벌어진 연쇄 살인범의 범죄극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책 소개의 마지막에 잭이 이제야 연쇄 살인범의 연극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됐군요. 연쇄살인범은 순진한 특징을 이용해서 가면으로 쓰고 살인사건 담당 형사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속여서 미끼 살인과 피해자들을 살해한 위장살인 사건을 연달아 일으킵니다. 잭이 늦게 알아차렸지만 모든 것이 연극으로부터 시작된 듯 마치 이야기가 아주 좁은 공간에서 벌어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게 밀실이라도 된 듯 긴장감을 갖고 사건이 벌어진 점이 책소개의 스포일러 요소였어요. 책소개를 읽고 흥미와 사고진척을 돋우기 위해 책 본문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양한 책에 사람들의 다양한 습관과 자잘한 이야기들이 사람을 끌어들이기때문에 기억을 넓게 견문을 키우는 활동에 항상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팔요하죠. 좋은 책에는 반드시 좋은 요소가 숨어있죠. 긴장감뿐이 아니라 일반적인 범죄 및 살인을 다룬 소설의 특징을 가볍든 무겁든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 배워가는 시간이 되도록 조금씩 특징을 정확히 하나 잡아서 꼼꼼히 짚어가며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기대평: ‘나의 성장‘, 등장인물과 작가의 성장이기도 한 것, ‘대상의 행방‘, 등장인물의 행동과 말을 중심으로 글을 쓰는 방식이 있죠. 글을 쓰는 습관이 들었다면 당연히 다른 습관과 비교해서 내 단점과 강점이 명확하게 설명할 정도로 구분할 줄 알아야하는 방식이기도 하고요. 제가 글을 쓰고 자료를 모으며 이것만은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내 버릇이 확실해진다면 언젠가 이 주제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작성해 볼 일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굴뚝에서 아니땐 연기 나지 않는다고 다른 지망생, 작가님들께서도 장르에 적절한 예시와 상황에 알맞은 예시를 찾고 있더라고요. 이 책이 필요한 것은 아직 제가 하는 상상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과 사건이 제대로 장르 소설이 써질 만큼 그 굴뚝을 데울 충분한 화력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하지만 항상 알맞게, 항상 남이 지펴놓은 불에서 피어나온 연기들을 지났기에 이 위험을 무릎쓰고 남들보다 먼저 피운 굴뚝이기에 그 뜨거움에서 앞서고 싶어하고, 무엇보다 저의 글을 굴뚝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었죠.그랬던 제 마음 속에는 저 외의 작가님들이 경험하고 글을 쓰신 것들을 꼭 확인하고 싶은, 다른 준비생들과 지망생들에게 절대 져서 안되는 열기로 지금도 가득해요. 이런 저의 마음이 책을 읽고 싶게 하고, 책의 서평을 작성하도록 제 등을 떠밀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