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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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 만큼의 재미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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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 그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하기.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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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피고아- 어떤 조직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의 비책
장동인.이남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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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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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미학강의
이중텐 지음, 곽수경 옮김 / 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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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차 무엇을 하든지 간에 약간의 멍청함뿐 아니라 약간의 총명함도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기로는 멍청함도 있고 총명함도 있는 것입니다. '멍청함'이란 교활한 수단을 쓰지 않고

간사한 짓을 하지 않으며, 아주 진지하고 착실해서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이 바보라고 여길 정도로

미련한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략) 요컨데 총명함은 있되 멍청함이 없으면 경망스럽고,

멍청함은 있되 총명함이 없으면 정체되니 둘 다 좋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갖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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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아이 - 상 영원의 아이
덴도 아라타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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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대략의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러한 문제들이 결코 작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문제라는 것 역시 알지만... 지나치게 무겁고 운명적이고 끔찍한 이야기로 밀고 나간것은 아닐까? 두꺼운 두 권의 책으로까지 밀고 나갔어야 하는 이야기일까? 이 책의 서평들에 끼어있는 거품을 걷어내자는 생각으로 별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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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나의 병사들 열린책들 세계문학 127
하비에르 세르카스 지음, 김창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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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에 욕설을 적는게 허용이 되는지 모르겠다. 스페인은 내전을 통해 공화를 꿈꾸는 이들과 파쇼독재의 쓰레기같은 놈들과의 전쟁이었고 결국 독재자가 이기게 된다. 수십년의 독재 이후에 '이행기'라는 스무스한 과정을 거쳐 스페인은 결국 민주화를 이루게 된다. 여기에서 작가의 문제의식, 말하고자 하는 바가 시작된다. 수많은 '족' 같은 놈들에 의해 아름다운 이상을 꿈꾸며 몸과 마음과 행복할 수 있었던 삶을 살 수 있었던 사람들이 그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렸는데 '이행기'라는 과정을 통해 나쁜 놈들에 대한 그 어떤 처벌도 없이 의로웠던 이들에 대한 어떤 보상도 없이 심지어는 그 의로웠던 이들에 대한 그 어떤 존경과 감사도 없이 민주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작가는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들을 잊지 말자고. 그들의 의기로움을 기억하자고. 그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고. 이쯤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오버랩을 시도해본다. 쓰레기 같은 놈들이 참으로 많았다. 친일로 꿀같은 시간을 누리고, 반민주 독재로 또한 사탕같은 달콤함 속에서 살아온 놈들이 많았다. 의로운 이들도 많았다. 독립을 위해 자유를 위해, 민주를 위해 몸을 바쳤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우리도 이제 민주화(?)가 되었다. 스페인처럼 민주화가 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스페인과 무엇이 다른가? 친일파 족같은 놈들과 독재자와 그 잔당들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가? 독립운동가와 민주열사들은 어떤 보상을 받았는가? 이 땅은 사필귀정에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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