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 미학강의
이중텐 지음, 곽수경 옮김 / 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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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차 무엇을 하든지 간에 약간의 멍청함뿐 아니라 약간의 총명함도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기로는 멍청함도 있고 총명함도 있는 것입니다. '멍청함'이란 교활한 수단을 쓰지 않고

간사한 짓을 하지 않으며, 아주 진지하고 착실해서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이 바보라고 여길 정도로

미련한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략) 요컨데 총명함은 있되 멍청함이 없으면 경망스럽고,

멍청함은 있되 총명함이 없으면 정체되니 둘 다 좋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갖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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