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한 라디오 존 치버 단편선집 1
존 치버 지음, 황보석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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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본인 기록용으로 후다닥 글쓰기


거칠게 쓰자면

인상파의 의미는 일종의 르네상스적 의미이다. 

그림의 소재가 신화, 영웅, 종교, 역사에서 사람의 일상으로 내려온 것이다. 

여신에서 매춘부, 댄서 등등으로 바뀐 것.


체호프의 의미는 소설의 소재가 장삼이사가 된 것이다. 

일상속의 장삼이사를 통해 인류를 찾아내는 것


소설가들의 부류

1. 영웅 악당 와장창 - 설탕을 퍼먹는 소설

2. 얘는 왜 악당이 되었을까? 해법은 뭘까? - 난 설탕 소설과는 달라

3. 이 시대의 모습을 낱낱이 해부해보겠어 - 엣헴, 나는 소설가야

4. 그리고 존치버. 

- 인상적인 단편들이 많았지만 애절한 짝사랑의 노래, 황금 단지를 읽으며 후기를 써야겠단 마음을 먹게 되었다. 

- 시대의 모습을 해부하면 뭐하나? 다른 시대, 미국 교외라는 다른 공간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사는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존 치버는 해부를 넘어서서 해부한 결과속 인간본성을 건드린다. 그것이 시대와 공간을 넘어서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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