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페이지가 넘어가지만 술술 읽히는 것이 사실이고
주인공 매튜가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시대를 잘못 태어난 책이라 할 만 하다.
미국 드라마가 세상을 휘어잡는 요즈음 드라마 1편의 즐거움과 짜릿함 이상을
주지못하는 책을 잡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였다.
매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