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커트 보네거트 지음, 박웅희 옮김 / 아이필드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이러한 질문을 던져주었다는 것 만으로 이 책은 저에게 가치가 있었습니다.

데스몬드 모리스의 털없는 원숭이에서는

우리의 뇌가 커지게된 진화(?)의 이유는

장거리 달리기를 하던 우리의 선조들이 더워진 체온에 뇌세포가 죽어나가는 것을 고려한

진화(?)였다고 하더군요. 그 결과물은 엉뚱한 곳에 쓰여지기는 하였지만요.

 

과연 진화란 무엇인가? 개체가 존속하고 번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오히려 작은 뇌세포가 더욱 큰 기여를

한다면 우리 인류의 진화는 멍청해지는 쪽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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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보네거트의 입문서로 추천을 받고 읽은 책인데 더욱 많은 그의 책을 읽고 싶어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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