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탄생 - 제국은 어떻게 태어나고 지배하며 몰락하는가
피터 터친 지음, 윤길순 엮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가장 유사하게 느끼는 유형의 책으로는 총,균,쇠가 있겠다. 

책은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핵심 주장만을 따로 떼어놓고, 이의 근거가 되는 수많은 역사적, 과학적 사례들은 별도로 제시해주면 안될까? 주장을 충분히 이해한 뒤 그 근거가 궁금할때에 필요한 사례를 찾아 읽으면 좋겠다. 


1.공통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유교, 홍익인간, 기독교 등등.

절대악(?)인 이교도, 오랑캐, 야만인


2.엄청난 적을 맞닥드리는 그 경계선에서 제국은 태어난다. 

단결이 필요하고, 실제적인 능력에 따라 계층 변동이 쉽게 일어난다. 


3.사회와 사회의 경쟁이 일어나면 아사비야 상승

사회 내부에서의 경쟁이 일어나면 아사비야 하락


4.전체적 흐름도.

변경에 위치 - 사회적 경쟁이 일어남 - 아사비야 상승 - 영토의 확장(아사비야 높으면 전쟁에서 이기므로) - 변경이었던 곳은 중심이 됨 - 내부 분열 - 아사비야 하락 


5.빈부격차도 중요하다. 

제국의 초기는 빈부격차가 크지 않다가 점점 엄청나게 격차가 늘어난다. 

-빅딜정책은 토목공사가 아니라 임금을 팍팍 올려줘 임금격차를 줄여준것이 매우 크다. 

-빅딜 당시의 미국과 현재 천문학적 연봉을 받는 미국 CEO를 비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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