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과 사람, 그리고 맑고 서늘한 그 사유의 발자취
김풍기 지음 / 푸르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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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리들이 톨스토이와 도끼, 하루키, 맨투맨과 수학의 정석을 읽듯이

우리 선조들은 어떤 책을 읽었나 하는 호기심에 읽어보았습니다.

 

1.

더도 덜도 말고 딱 그정도네요.

조선시대 선조들이 읽었던 책들을 분류별로 모아서 이야기해줍니다.

적절한 잔재미랄까요?

 

2.

그런데 책에 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책으로서의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너무나 눈에 띄네요.

무려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시는 분이 어떻게 이런걸 틀리시는지 안타까웠습니다. 대표적인게 아래 두개

1) 사서를 읽는 순서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인데 논어와 맹자의 순서를 바꿔 이야기하고

2) 김시습은 생육신인데 사육신이라고 해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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