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공부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인문학 공부법
윌리엄 암스트롱 지음, 윤지산.윤태준 옮김 / 유유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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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참으로 좋은 책이라는 점을 먼저 밝혀두면서

약간의 의문이 드는 것은 이미 공부법에 대하여 자신만의 노하우가 어느정도 자리잡힌 사람이 아닌 백지상태의 학생들도 이 책을 읽고 공부법을 읽힐 수 있을까 싶다.


아무튼 이 책은 어느 정도는 불친절하다 볼 수도 있는 뼈만 남아 있는 책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뼈를 잘 고아내어서 후루룩 한달내내 밥에 말아 먹어서 몸을 보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 


공부란 익숙치 않은 것을 끊임없이 연습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책에서도 책 자신의 이런 점을 명시해 두었으며, 역자후기에서 마침 중용을 언급하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오래 함의 미덕을 이야기하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결론 : 좋은 책인데 추천하면 누구나 이 책을 잘 우려내 먹을 수 있을지 자신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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