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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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작가가 전하는 세로토닌 테라피_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PART 1.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로토닌 처방전

PART 2. 힐링과 행복의 뇌 과학

PART 3. 세로토닌의 뇌 과학

PART 4. 세로토닌 테라피(Serotonin Theraphy)

PART 5. 뇌 과학에서 본 인간유형

PART 6. 이젠 세로토닌의 세기

 

세로토닌의 가장 큰 역할은 조절력이며 뇌가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바로 잡아주는게 세로토닌 테라피라 한다.

 

한번은 들어봤을 세로토닌. 이렇게 다시 한번 공부하듯이 읽어본 이 책. 세로토닌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니. 뇌 속에 세로토닌이 풍부한 상태가 행복이라는데...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를 통해 배워보는 행복! :D

각 장 전부 놓칠 수 없지만... 1장에서는 고민에 대한 세로토닌 처방을 내려준다. 반복되는 일상에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고민, 너무 평범한 인생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직장에 대한 고민 등등등 꽤 다양하고 공감되는 고민들에 대한 처방전이 굉장히 간략하면서도 어쩌면 너무 간단한 처방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명쾌하다. 인상적이었던 고민과 세로토닌 처방전을 적어본다면....

 

고민 : 어딘가 빈구석이 느껴져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처방 : 창조적 일에 도전하세요 _ 인간에겐 발전에의 본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늘 생각하는 창조성이 곧 발전성입니다. "난 못해." 이 말만은 말아야 합니다. (p,35~37)

 

고민 : 특별한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데도 만성 두통과 불면증을 달고 살아요.

처방 : 명상을 하세요 _ 길게 안 해도 됩니다. 잘하지 못해도 됩니다. 조용하게, 깊고 부드럽게, 길게 복식 호흡 몇 번으로 충분합니다. (p.49~50)

 

단숨에 해결되지 않을 고민이겠지만 고민을 덜어낼 수 있도록 다른 것에 시선을 두어 일상, 삶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뇌의 균형. 세로토닌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음-

 

세로토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법, 특히 일상생활을 통한 자연적인 방법을 잘 알고 잘 활용한다면.. 행복한 기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일상생활- 규칙적인 식사, 햇빛과 산책, 리듬 운동, 스킨십, 감사하는 마음, 밝은 미소, 고운 말씨 사용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 독서, 명상 등을 한다면 세로토닌이 활성화 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 사실 조금 어려운 듯. 어렵지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행복을 배우고, 행복을 느끼는 건 항상 곁에 있는 것 같다.. (????)

 

 

 



■ 책 속으로 



우리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라면 통증이다. 통증을 덜어주고 잘 견디게 해주는 게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이 튼튼하면 스트레스에 강한 체질이 되어 통증 조절은 물론이고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 피로가 쌓이는 일이 있을 때 이를 경감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아픔도 덜하다. 연애할 때는 배고프도 추위도 모른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의 구조도 세로토닌 신경이 튼튼하면 한결 견뎌내기가 쉬워진다.   (p.105)

 

 

아무리 스스로가 하찮은 일을 하는 것 같더라도,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폄하하더라도 런 인생 역시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세상 누구도 대신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p.182)

 

믿기지 않겠지만 단 5분만 걸어도 행복해진다. 이것은 실증된 뇌 과학적 결론이다. 아침이면 더욱 좋고, 점심시간도 괜찮다. 딱 5분만 걸어라. 태양, 하늘, 바람, 나뭇잎을 보고 느끼면 순간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p.185)

 


 



세로토닌이 결핍의 원인은 생산 부족, 스트레스 과잉, 반反세로토닌 환경에 있다고 한다. 생산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지만 스트레스 과잉 또한 무시 못할....

 

 

스트레스는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든 이것을 없애려고 싸우지 마라. 상처는 건드리면 덧난다. 조용히 받아들이되,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거기엔 숭고한 인생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읽어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이럴 수만 있다면 힘든 일이라도 기분 좋은 유스트레스Eustress로 만들 수 있다. (p.150)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하찮게 생각되더라도 다 인생의 의미가 있다는 걸 캐치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도 없을거라고. 음.  그러니까 생각의 전환이 있으면 되는걸까.... 나만 좀 변화하면, 나만 좀 생각을 조금 더 유하게 바꾸면 스트레스가 좀 줄어드는거겠지...


사람들은 말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곁에 있다고.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라고 한다. 우리가 세로토닌 운동을 벌이는 것도 여기서 비롯된다. 뇌 과학적으로 본 행복은 세로토닌이기 때문이다. 뇌 속에 세로토닌이 풍부한 상태가 힐링이요, 행복이다. (p.76)

 

 

세로토닌 테라피 자체가 어려운 것 같지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스스로 잘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 행복.. 감사히.. 잘 배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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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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