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서진규 지음 / 북하우스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대단한 아줌마다.
'나만 왜이럴까?''왜 나는 되는일이 없지?''다른애들은 능력없어도 부모잘만나서 떵떵거리며 사는데.. 나는 이게 머지?'
등등.. 자기 처지에 대해서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사람이 보면 좋을책...

나역시 항상 대충대충 건성건성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다보니 항상 열씸히 하는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여자라고해서 꿀리지 않는모습 당당함과, 20년동안 함께해온 군인생활을 포기하고 하버드로 새로운 도전을한 도전정신을 본받고 싶다. 존경스럽다.

제목처럼 희망의 증거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자기 생활을 비관만 하고 잇는 사람이 보면 정말 좋을 책..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해도 한번 읽어보면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책.....
희망과 교훈과 감동을 함께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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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전 8
하주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아침자습시간.. 너무나 심심했다. 친구에게 암책이나 달라고 했다. 칭구가 준 책'검마전'.... 그렇게 읽게됫다. 별로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이책은 별 기대가 없었다.

그치만 내용은 상당히 재미있다. 읽으면서 약간 걸리는게 있었다면 4권부터인가?? 주인공 세빌의 성격이 급격히 변해버렷다. 물론 소설속이지만.. 그리고 상황이 변하면 사람이 변한다지만.. 너무 급격히 변해버린.. 주인공의 성격이 솔직히 적응이 잘 안됐다. 그리고 중간중간 변태같은 소리를 늘어놓은 주인공이 퍽퍽.. 돌맞는것도.. 솔직히 첨에는 재미잇었지만 너무 많이 써먹어서 지겨웠던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털어서 먼지안나오는게 어디있나.... 저건 단지 내가 아쉬웠던 부분이다. 저런 사소한 것들은 책을 읽다보면 모두 커버가 된다. 읽는 순간만큼은 무르디아에 살고 잇는것 같으니까.....

시간때우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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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괴짜가족 1
하마오카 켄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엽기' 우당탕탕괴짜가족을 보고 처음으로 떠오른 단어이다. 참 시기를 잘 맞췄다고 생각한다. 이 만화가 언제 초판이 발행되었는지는 모르겟지만....상당히 과장되어 표현된 그림들.. 하나같이 엽기적이고 약간은 저질스러운 내용들.... 하지만 너무 재미있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출수가 없다. 어떻게 그런 엽기적인 생각을 해내는건지.. 작가의 정신세계가 궁금할 정도다. .-_-;;

'엽기적인그녀'보다 더 엽기적인 만화 괴짜가족.. 정말 재미있따. 더운 여름날 더위를 잊게 해줄 만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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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일본어
김남훈 지음 / 시공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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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광고에 속아서 샀다. 일본어 초급자(히라가나빡에 모름)인 나에게 일본어 단어를 쉽게 외울수 있다는 말에 아무 의심없이.. 오히려 이책 보구 더 열씸히 해서 이번여름에 일본 꼭 가서..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게 그렇게 해야지.. 라구 부푼 기대를 안고 인터넷으루 주문을 해서 샀는데.. 내용이란건 정말 저질적인게 많다. 책 내용만보구 아직 책에 붙어잇는 씨디란건 뜯어보지도 않았다. 얼마나 더 저질적이고 엽기적인 내용이 들어잇을지 안봐도 뻔하기때문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일본어 욕들.. 저질스런 말들.... 그런단어는 정말 빨리 외어지더라.. 학교가서 애들한테 말해줬다. 나는 순식간에 저질.. 변태.. 엽기.. 가 됬다. 재미는 있었다. 이 책은 일본어학습교재라기 보다는 일본문화에 대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책인것 같다. 일본어 초보자라면 이책 보다는 시중에 나와있는 조금 재미없고 더디게 진도가 나가는 지루한책을 사라고 권해주구 싶다. 이 책에서 얻어지는건.. 일본어 욕빡에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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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1
정현웅 지음 / 신원문화사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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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다. 그렇지만 과거라 해서 덮어놓을수만은 없는 잔인하고 저질스러운 인간 생체실험 마루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적지않는 충격을 받았다. 마/루/타/ 통나무... 마루타는 인간이 아니었다. 적어도 그들에게는.... 그들에게 마루타란 존재는 대 일본제국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했을테니까... 세균전을 위해서.. 일본의 의학발전이란 명목하에 자행된 인간으로서는 할수없는 무자비한 짓. 살육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 일들.....

너무나 잔인했다. 동상실험... 새로 개발한 무기가 얼마나 성능이 좋은가.. 실험대상... 정말 인간이 할짓이 아닌 짓들이 그당시에 얼마나 공공연히 자행되어 왔는지.. 일본국민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이유도 모른채 잡혀온 조선의 순박한 젊은이, 만주의 처녀들, 미국, 러시아 포로들...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일본인들이 우리민족에게 어떤짓을 햇는가를....

요즘에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하는 짓거리를 보면 정말 나중에 후세들에게 어떤 비난을 받으려고 그딴짓을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역사교과서에 마루타예기가 있을까? 정말 교과서 한구석에라도 일본은 인간을 가지고 생체실험을 했었다.. 라고 한문장이라도 실려있을까? 오히려 그런일 없다. 생체실험같은거 하지 않았다라고 하지 않을까? 정말 답답하다. 잊어서는 안된다. 다시한번 치를 떨게 된다. 우리나라국민의 냄비근성.. 금방 끓었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그런걸 이제는 버려야 한다. 잊어서는 안된다... 잔인하긴 하지만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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