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전 8
하주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아침자습시간.. 너무나 심심했다. 친구에게 암책이나 달라고 했다. 칭구가 준 책'검마전'.... 그렇게 읽게됫다. 별로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이책은 별 기대가 없었다.

그치만 내용은 상당히 재미있다. 읽으면서 약간 걸리는게 있었다면 4권부터인가?? 주인공 세빌의 성격이 급격히 변해버렷다. 물론 소설속이지만.. 그리고 상황이 변하면 사람이 변한다지만.. 너무 급격히 변해버린.. 주인공의 성격이 솔직히 적응이 잘 안됐다. 그리고 중간중간 변태같은 소리를 늘어놓은 주인공이 퍽퍽.. 돌맞는것도.. 솔직히 첨에는 재미잇었지만 너무 많이 써먹어서 지겨웠던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털어서 먼지안나오는게 어디있나.... 저건 단지 내가 아쉬웠던 부분이다. 저런 사소한 것들은 책을 읽다보면 모두 커버가 된다. 읽는 순간만큼은 무르디아에 살고 잇는것 같으니까.....

시간때우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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