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1
김수용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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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힙합... 그림도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스토리도 넘으나 재미있다.B-Boy 들의 이야기.... 레인보우, 윈드밀, 각기(각기 쨩.. ^-^).. 등의 현란한 댄스동작 하나하나가 정말 살아있는듯한.. 그것이 만화를 더욱 살려주는듯 하다..(만화의 생명은 .. 그림인가?-_-?... )

어쨋든.. 정말 재미있는 만화닷.. 힙합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한번 책을 펴고, 그림을 보고, 내용을 느끼고... 분명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것이다. 힙합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하는... 다음권이 나오기 까지..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작가 김수용의 세계에 한번 들어와 보시라.. 정말.. 재미있다. 충분히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고민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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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지음, 황명 옮김 / 예림당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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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대인이기에 당해야 했던 일...단지 유태인이기에 독일인과 한 하늘아래에서 살 수 없다는 이유로 자행된 유대인 학살... 그 미친짓에 희생된, 한 어린 소녀의 일기...숨어 살 수 밖에 없었던, 답답하고, 너무나 두려웠던 날들이 안네의 일기속에있다. 어린 소녀의 눈으로 본 세상의 모습이 일기 속에 들어있다. 슬픔과, 안타까움과, 독일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하는... 전쟁이란게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일인지.. 느끼게 하는.... 아주아주 슬픈 내용이다. 결국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 하지만, 안네는, 안네가 죽을때까지 놓지 않았던 희망이라는 단어로, 전세계인의 가슴속에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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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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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이 먹고 싶어서 빌려본 책이다. 우동이 먹고 싶어지는 책이다. 어느 섣달그믐날 밤... 한 여자가 아이 두명을 데리구 와서 우동은 달랑 한그릇만 시킨다. 주인은 그 모자를 위해 우동을 삶는다. 한개보다 조금더... 만약 주인이 우동을 세그릇 주려했다면 그들은 부담스러워 다시는 그곳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

주인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나중에 꿋꿋히 살아서 이제는 자리가 잡힌 그들 모자가 다시 우동집을 찾았다. 당신이 베풀어준 친절이 자신들에게 용기를 주었다고,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고....어려웠던 시대, 너무도 가난했던 시대... 나는 그때를 살지 않았지만 조금을 알것 같다. 아주 주곰은 느낄수 있을것 같다.
가난했던때 우동한그릇을 시켜먹을수 있었던 어머니의 용기...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을까....나도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쩌면 그것은 아주 쉬운일일지도 모른다. 조금만 남을 배려할 줄 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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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나무
쉘 실버스타인 / 을지출판사 / 198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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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소년의 사랑.. 소년에 대한 나무의 무한한 사랑.. 자신의 모든것을 다 내어주고도 행복해 하는 나무의 모습은 알수없는 뭉클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무가 상징하는것.. 그게 뭘까... 우리네 부모님이 아닐까?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들의 부모님이 아닐까.. .정말 사랑이란 것은, 자신의 모든것을 다 주고도 행복할수 잇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단지 상대방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것 뿐이라는..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됬다. 불효자가 읽으면 더 없이 감동적일 책이 아닐까 한다.

자연스레 나무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했다. 나만의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무의 사랑은 너무도 가까이에서 .. 내가 느낄수 있는 곳에 있었다. '아낌없이 주는나무' 나도 아낌없이 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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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에버그린북스 1
리처드 바크 지음, 이덕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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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빙스턴...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아름답게 나는 갈매기...'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조나단의 말..다른 갈매기들이 모두 먹이를 쫒아 어선을 따라다닐때, 조나단은 외롭게 떨어져 새로운 방식의 나는 방법을 연구한다. 아무도 그를 이해해 주지 못했고, 조나단의 말도 믿지 않았으며 진실과 자유와 그 영광을 믿지 않으려 했다. 그것은 조나단을 슬프게 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나는일을 포기할수 없었다. 더 높이, 더 자유롭게, 더 아름답게... 먹이보다도 가족보다도 소중했던 것.. 그의 이상이자 꿈이자 삶의 전부!!

조나단은 결국 해냈다. 모두가 그를 버리고 가족마저 외면했지만, 가장 아름답고 자유롭게 날아올랐다. 조나단은 희망, 꿈의 상징인지도 모른다. '이단아 조나단' 그렇지만 조나단 같은 갈매기가 없었더라면 그들에게 무슨 미래가 있었겟는가...조나단을 외면한 갈매기 들... 모두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인정하지 못하는 현실이자, 기성세대, 선입견, 그리고 현실에서 부딫히는 역경과 고난.. 이런것들을 상징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꿈, 희망, 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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