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어가 영어보다 정말 훌륭하고 우수하다고 본다. 이것은 정말이다.

하지만 언어가 그 문화의 산물이고 보면 영어가 왜 세계각국에서 환영받고 중시하는 가를 알수가 있다. 일종의 힘의 차이고 국력의 차이겠지만 그 힘은 문화의 힘도 있다.

칭찬은 고래도.....서평에 왠 한국어와 영어 이야긴가 하겠지만 내가 아는 한국어에서의 칭찬의 말보다 영어에서의 칭찬의 말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서로 칭찬해주고 사랑을 표현하는 문화에서 그런 말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리라.

고래도 춤추게 할 뿐 아니라 꽃도 더 아름답게 피게하는 칭찬을 인색하게 받는다면........ 칭찬하는 사회는 참 아름다울 뿐 아니라 살 맛이 더 날 것 같다.

칭찬을 받아보면 어떤가? 기분이......더 하고 싶지 않은가?  그러니 고래도 춤추지!!!!!  

또한 [물은 대답을 알고 있다]를 보라. 칭찬의 심리적 측면 뿐 아니라 어떤 생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전율하게 된다.

실은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가 우리의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 그 바뀜의 방향이 긍정적인지 , 부정적인지는 말한마디, 태도 하나가 결정할 일이다.

누구보다도 내 가족에게 칭찬을 하자.

매일 난 칭찬을 하리라고 다짐에 다짐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쉬워지고 일이 즐거워지는 두뇌혁명
대한총명학회 지음 / 조선일보사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책에는 대충 두 부류가 있다.

실용서가 있는가 하면 이론서가 있다. 그럼 이 책은 ?

그 두 종류의 책의 장점을 한껏 잘 아우른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1장에서는 뇌에 대한 이론을 충분히 쉽게 설명해 놓았고 그림또한 초보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비유적으로 나타내어놓은 것에 대해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건강한 뇌를 위한 전 생활적 측면을 다룬 부분 또한 종합적인 뇌에 유용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것이 2장에서 주로 다룬 오감자극이다.

오감자극을 시키는 방식이 현대 우리들의  생활과는 정말 거리가 있는 태도이기에 얼마나 생활방식을 많이 바꿔야 할 지 ...........원.........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실천이 역시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가 이러한 생활태도를 아이에게 습관화시킨다면 아이가 건강하고 학습하는데 있어 생리적인 도움을 정말 많이 받을 것이다.

뇌와 생활의 관련성에 관해 잘 기획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모리 바이블
개리 스몰 지음, 조현욱 옮김 / 김영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삶에 있어 참 중요한 일도 많고 바쁜일도 많다. 그리고 중요하고 바쁜일도 많고 중요하지도 않으면서 바쁜일

도 있다. 중요하긴 한데 바쁘지 않은 일도 있고 중요하지 않으면서도 바쁘지도 않은 일도 있다. 성공하는 사

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는 이 중 성공하는 사람들은 중요하지만 바쁘지 않은 일을 꾸준히 한다고 한다.

메모리 바이블을 읽으며 당장은 드러나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일이 내 삶에 무엇인가를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어려운 학술적 이야기일수 있는 내용을 생활에 접목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놓은 책의 뒤부분도 책을 읽어놓고는 정리가 잘 안되는 이를 위해 친절하게도 안내를 잘 해놓았다.

무엇보다도 나의 생활중에 또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건망증이 심각한 뇌의 증상에 대한 신호임을 알게 됨이 이 책을 읽은 충분한 값을 하고도 남을 듯하다.

최근에 불어닥친 웰빙의 삶이 우리의 몸 뿐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생활임을 이 책은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좋은 습관은 삶이 나아지게 한다. 몸의 관점이 아닌 머리의 관점에서의 제시된 건강서라고 하겠다.

읽어보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 단 알고 있던 이야기네...라고 평하실 분도 있으실 듯.........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책은 실천하게 하는 마음의 변화를 북돋운다.

삶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살고 싶다면 한 번 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육심리학
로버트 J. 스턴버그 지음, 전윤식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교육심리학의 전반을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가볍지 않다.

전공번역서적이 그 번역에 있어 오류를 어떻게 범하지 않을 수 있으랴마는 읽는 이로 하여금 그다지 번역의 흔적을 보기에는 어려운 책이다. 그만큼이나 읽기가 쉽다는 이야기다. 역자들의 노고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대학의 교재가 아니라 단지 교양서로서도 교사된 자가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각 장의 처음에 실린 사례는 살아있으며 또한 생생하다. 

그리고 교실현장에서 실제적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용팁 또한 정말 좋다. 그것만 실행해보아도 정말 이론과 실제가 괴리되어 있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다.

많은 교사들이 학부에서 배운 여러 이론들이 그저 임용을 치기 위한 도구로서 이용할 뿐 실제 현장적용에는 게을리한 부분을 잘 적용하게끔 된 책이다. 이론과 실제의 일치를 위해 고안된 책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이 내용들을 실천항목으로 요약하며 교사 10계명같은 것들로 스스로 변환시켜 적용한다면 그간의 교사로서 느껴던 어려움은 반감할 것이고 보람은 배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만 번 산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그림책을 보다 보면 가끔 그것들이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어른을 위해 만들어진 듯한 책을 보게 된다. 100만 번 산 고양이가 바로 그런 책이다.

살아가며 삶의 의미를 잃고 갈구하게 되는 그 무엇인가가 무엇인지를 설명하지 않고도 명확히 보여주고 느끼게 해준다.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을 가지고 진정으로 사람에 대해 가슴으로 대하는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보면 영화고 드라마고 간에 다루는 것들이 혼외 정사나 외도 등의 소재들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그것들이 미화되고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런 가정을 깨는 일들이 일반화되는 듯해 가슴 아픈일이다.  갈수록 불륜이 사랑으로 그려지는 사회가 되는 듯하다.

이런 세태에서 백만번을 죽으면서도 차갑게 산 고양이가 느낀 사랑의 가치가, 죽음보다도 소중히 했던 사랑의 가치가 어찌 의미가 없을까? 진정한 사랑의 모습은 처음의 사랑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결혼한 이들은 그것을 지켜려는 신성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아내가 죽을 때 목놓아 이 고양이 처럼 울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그 삶이 행복했으리라.

이시대의 많은 성인들이 (성인이라는 단어가 성숙한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뜻일것 같은데 음란하고 불경하게만 느껴지는 까닭은 또 왤까?) 가슴에 새길만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때는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도 있는 좋은 계기를 줄 것도 같다.

책을 읽으며 내가 만난 흰고양이 아내가 생각이 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