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우리도 삶을 살아내며 변신을 한다....우리는 또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이 시로 말미암아평범해서 위대함을 느낀 하루가 되었다.
시는 왜 좋은가내 마음 조각이 거기 있어서
저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의미를 찾고 싶을뿐입니다. 내 삶이 내 존재가 내 걸음걸음이 무의미하지 않길 바랍니다. 인생의 결론이 공허하지 않길 바랍니다. 내가 걷는 날마다의 길에나만의 글귀와 생각과 언어를 새기고 싶습니다. ‘나 여기 있어‘ 이런 내적인 목소리를 내고 싶은 거지요.그래서 시를 읽습니다. 어쩌다 시작되었지만 어쩌다 소중해진 인생을 위해서, ‘나‘라는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를 읽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같은 시 속에서 서로 다른 의미를 줍는다고 해도 우리는 함께 기뻔할 수 있을 겁니다. - P6
존재감만 알았던 책, 도올 선생의 친구, 집필 초본은 도올선생이 제일 먼저 읽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비극의 시작을 정확하게 꿰뚷어 본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반추해 볼 수 있는 책. 우리는 왜 여지껏 8/15 해방이후 친일의 잔재를 정리하지 못한채 또 다시 무지함으로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 돌아가고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이 시점에서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아직도 8/15 이후 친일세력들이 이념으로 갈라치고 분열시키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선동하며 왜곡시키는 역사와 현주소의 이유를 알 수 있는 책. 모든 국민이 읽는다면 아직도 오염된 이념으로 온나라를 분열로 이끄는 정치가 바로서고 비로서 진정한 대외적 자주독립과 통일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 빨리 읽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