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카페 무작정 따라하기 - 4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작은 카페!
강동원 지음 / 길벗 / 201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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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더운 여름에는 여름대로~

추운 겨울에는 겨울대로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난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차, 그리고 음악, 그리고 내가 앉아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할까?

그래서인지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나도 카페 하나를 운영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기도 했다.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관심이 갔던 책

<4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작은 카페! 1인카페 무작정 따라하기>

바빴던 5월이 지나고 책을 잠시 못보고 지냈었는데

급 독서를 하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늘 책을 볼 때면 저자의 소개가 담긴 책 표지 안쪽을 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젊은 사장님의 모습~

그리고 각 나이 때의 저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 참 흥미로웠다.



 



이 책에는 카페 창업을 해서 성공하기까지의

서교동의 에반커피 사장님, 즉 저자의 카페에 대한 이야기와 노하우가 실려있다.

카페를 오픈해서 5개월간 적자를 봤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한 덕에

6개월 이 후부터는 흑자를 내기 시작했다는 저자.

무엇이든 쉽지는 않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또 그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었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보인것처럼 나처럼 1인카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첫째마당 1인카페가 하고 싶은 당신에게>의 내용은

정말 정독&다독을 하게 만들었다.

뭐든 시작이 중요하기때문에 카페를 오픈하기까지의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들과 함께 저자가 전해주는 글들은

정말 무작정 카페를 시작하기 전 너무나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카페를 차리면 일어난 일들과 카페를 차리기 위해서는 얼마의 돈이 필요할지

프랜차이즈 카페와 개인 카페를 차린다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또 어떤 자리가 좋을지 에반카페의 바 테이블의 소통을 통한 고객관리까지

재미있게 주의깊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어지는 카페를 오픈해서 해야할 일들을

시간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잘 설명해주고 있어 카페를 오픈하면

이렇게 시작해보면 좋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부터 점심시간의 전쟁 준비, 퇴근시간과 마감,

또 그 사이사이의 짬나는 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저자의 글을 보며

정말 바쁘시구나..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대단한 사장님이시구나.. 하며 놀라기도 했고

내가 상상하고 그렷던 훗날의 카페의 모습은 카페운영에 대한 알맹이는 없었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며 앞으로 내가 상상하고 바라는 카페의 모습이 보다 현실적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는^^


고객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머신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까지 저자의 경험과 함께 들려주는 노하우들이 많이 담겨 있어

참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요즘은 평생직장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시대라

투잡이나 창업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쪽으로의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부담없이 우선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카페 오픈부터 운영, 그리고 많은 노하우들이 함께 하기에

배우면서, 또 저자의 카페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는 책이기에 말이다.



 

 


저자가 공개해준 에반커피의 효자메뉴 레시피 15도 실려 있어

집에서 함 따라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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