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그 여자만의 1% 특별한 모임
최상아 지음 / 레드베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육아와 일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책은 여성들에게 참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었다.

나 역시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고 주부이기에

저자가 이야기하는 여자라 부러워하는 여자의 삶이 무엇일지 너무 궁금해서 잃게 된 책이다.



 



'커뮤니티'라는 네 자를 떠올려보면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가상의 공간이

떠오르는데 난 사실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것에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 한다.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협력해서 모두가 잘 살기를 바란다고.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잘 나가는 여자의 대열에 합류하길 바라며 즐겁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 여자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주부라고해서 경력을 쌓을 수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커뮤니티를 통해 경력을 쌓고,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여자의 공간인 커뮤니티에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옛날 이야기일뿐, 여자들이 모여 힘을 보태 가족과 지역을  위해 나서서 큰 힘이 된다.

즉 여자가 모이면 접시가 깨지는게 아니라 접시를 만들고 큰 힘이 된다는 것.



그리고 커뮤니티는 여성들의 재능과 소질을 찾아주기도 한다.

저자가 운영 중인 '김포맘 한아름'이라는 카페에서도 엄마들이 가진 재능이 빛을 발하기를 바라며

핸드메이드 제품만들기,독서&어학모임 등 엄마들의 자아실현을 가장 큰 목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아이들의 책카페 활동을 조금 해왔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카페는 가입 조차도 하지 않았었는데

앞으로는 지역 카페도 활동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 부분이기도^^

가만 앉아서 꿈을 꿀 게 아니라 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기도 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강조해서 말해주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좀 더 크고

색이 있는 글자로 강조해줘서 더 열심히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잘나가는 여자를 위한 커뮤니티 모임도 소개해주고,

마지막엔은 무조건 잘 나가는 여자로 살기 위한 5자기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잘 나가는 여자로 살기 위해서는 나를 위해서 살도록 하고,

소통과 배움을 중요시 하며, 생각만 하지 말고 늘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오 듯이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커뮤니티'라는 것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알게 되고,

또 긍정적인 면을 만나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앞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어떻게 잘 해 나가야할지는 독자 본인의 몫이지만

저자와 같은 여자라면 읽어봐두면 좋을 도움이 될 책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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