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탐정학교 1 : 어둠을 조심하라 추리탐정학교 1
클레르 그라시아스 지음, 클로트카 그림, 김수영 옮김 / 좋은꿈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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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을 만나봤어요.

글밥도 적당하고 각 상황에 맞는 리얼한 그림들까지

책 읽는 재미가 솔솔했는데요~

초등아이들게 추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그것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다음 권인 <추리탐정학교 2> 도 만나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추리탐정학교 1

<어둠을 조심하라>



 


추리 동화인만큼 차례와 함께 사건이 일어난 듯 보이는 지도 그림이 있고요~

추리탐정학교의 멤버 소개와 용의자들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읽기 전부터  너무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추리탐정학교는 9월10일 화요일 11시30분 <탐정수업시작>부터 9월24일화요일 <범인은 바로 너>까지

2주간 탐정학교멤버들의 범인찾기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1. 베르 선생님의 장미에 검은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

2. 헉교 정문이 검은색 페이트로 칠해졌다.

3. 킴과 쥘, 메디의 반 교식 창문이 검은색으로 칠해졌다.


이렇게 세 가지의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이 사건의 범인은 찾기위해 팀장인 아델 구필 선생님과 메디,킴,쥘의 논리정연한 탐정 수사가 펼쳐져요~

사건에 대해 단서를 찾아내서 추리해보며 범인을 찾기까지

우리 아이들도 책 속의 탐정추리학교 멤버가 되어 추리력과 사고력을 총 동원해 같이 참여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책 본문에는 탐정수사용어에 노란색으로 색을 칠해놔서

탐정 수사 용어도 배우며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추리 동화가 끝이 나고 나면

책의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

<추리 탐정수업> 코너가 있는데요~

사건의 보고서를 보고 실수한 5가지도 찾아보고

단서가 담긴 사진도 찾아보고, 또 지문채취하는 방법과

탐정수사에 쓰이는 말, 아델 탐정 퀴즈까지

아이들이 책보다 더 재미있게 보고 활동하더라고요.^^


저도 그랬고 우리 아이들도 그랬지만

읽기 시작하니 끝까지 안보고는 궁금해서 안되겠더라고요.^^

길지않은 추리동화였지만 사건의 단서도 찾아보고 단서를 통해 범인을 추리해보고

범인 확인 작업까지 정말 알찬 책이 아니었나싶어요.^^


탐정추리학교 2권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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