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 스스로 길을 찾는 자문자답의 힘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또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건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지..

그런 인생을 우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지...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고 엉뚱하게 흘러가버리는게 대다수라

지금 이 책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를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길을 찾는 자문자답의 힘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에는 나에게 자신에게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하는지

저자 켈 콘먼씨가 만난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36가지의 어드바이스를 담고 있다.



 


<제 1장> 오늘의 삶은 어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제 2장> 모든 승리자는 최선을 다한 패배를 경험했다

<제 3장> 내 인생 최고의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이렇게 총 3장 / 36가지의 주제안에서

주제와 관련된 저자의 경험담이나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난 후에는 그와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책 속 질문에 잠시 책을 내려놓고 나도 그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을 생각해봤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답을 보며 나의 답과 비교해보고 정리해보며..


인생에는 참 다양한 일들과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그 주에 안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저자의 질문,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답을 보며

내 인생에서 만날 다양한 일들과 상황들을 상상해보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 아주 오래 있고 싶기 때문에 이제 나는 나 자신을 돌볼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31.여성 -아내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살아가기 중 (P.241)


나 또한 여자이고 아내이고 엄마이기에 유독 오래 머물렀던 페이지다.

저자의 질문에 난 쉽게 답하기 어려웠는데 로빈은 자신의 자신에게 무심했던

어머니처럼 살지 않겠다고 하는 대목에서 나와 우리 엄마를 보는 듯 했다.

우리 엄마도 자신을 돌보지 않으시고 오직 자식들과 가족을 위해서 사시는 분이니까...

지금도 그러고 계시고.. 난 그러지 못해서 늘 엄마답지 못함에 부끄러웠는데

로빈의 글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가족들과 오래 행복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돌보는게 맞다.

로빈이 여성들이 해야 할 일의 리스트에 자신을 위한 일을 제일 먼저 올려놓았듯이

나 자신의 삶을 위해 필요한 일에 당당해지고 싶다.


 

내가 내 인생을 바라보며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뭐가 있을지 이 책을 보면서

정리하고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 속에서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를 찾을 수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책 속에서는 그 한 가지를 알려주지 않는다.

책 속에 본 36가지의 어드바이스를 통해 독자 스스로가 찾아가는 것이다.

무언가를 꿈꾸고 갈망하고 성공의 길을 가고 싶은 이들에게

자신의 길에서 아니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답을 만나보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었지만 아직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찾은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책 속에서 만나본 어드바이스를 기억해

내 자신의 삶을 위한 질문을 찾아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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