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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리오넬 메시 ㅣ who? special
최재훈 지음, 툰쟁이 그림, 안광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축구를 본다 하는 사람은 모를리 없는 사람
스페인 FC 바로셀로나의 소속중인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 리오넬 메시.
이번 리우 올림픽의 축구 경기를 보며 생각났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아르헨티나가 8강을 진출 못했다고 하니
메시가 생각이 나더군요~

Who? Special 리오넬 메시
올림픽의 축구를 보며 아빠의 곁에 앉아 아빠에게 축구 룰도 물어보고
선수들의 이름도 물어보며 관심을 보이는 우리 아이들~
아직 축구에 광적인 관심은 없지만 이번 올림픽 축구를 열심히 보았기에
이번 Who? Special 리오넬 메시의 책은 더 관심의 대상으로 열심히 보았던 거 같네요^^

Who? 시리즈는 전 세계 인류에 영향력을 끼친 인물들로 구성되어
그들이 삶에서 겪은 기쁨과 슬픔, 좌절과 시련, 감동을 어린이들이
함께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객관적으로 전해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리오넬 메시처럼 축구선수의 꿈을 가진 아이들이
본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될 책이더라고요.

이 책에는 리오넬 메시의 어린시절부터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또 각 이야기 마지막에는 인물백과 코너가 있어
메시에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들을 배울 수가 있고요~

책의 마지막에는 어린이 진로탐색 코너가 있어
축구 감독이 하는일과 축구와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게 있는지도 알아보며
축구와 관련된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 아이들에게 유익한 이야기와 자료를 제공해줍니다.
집에 Who 책이 몇 권 있지만 제가 읽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요.
위인들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관련 배경지식과 위인들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란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전집 구입을 고려하고 있던 책인데 이번에 리오넬 메시 책을 만나보며
전집 구입 기회가 오면 꼭 구입하고 싶네요.

작은 키때문에 어릴 때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메시는 '모든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 말했다고 하죠?
축구 선수에게 있어 메시의 작은 키는 단점이었지만
작은 키를 이용해 몸의 방향을 빠르게 바꾸거나 빨르게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어도 중심을 쉽게 잡는 등 작은 키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장점으로 만든 리오넬 메시를 보며 괜히 위인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아이들이 책을 보며 제일 놀라워 했던 페이지가 바로 이 부분~
리오넬 메시의 인물 돋보기 였어요.
그만큼 리오넬 메시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생각을 자극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을 다 읽고서도 메시의 말이 멤도네요.
모든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우리 아이들도 메시처럼 자신의 단점도 장점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아
자신이 하늘 일과 꿈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