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클럽 2 - 유령 등대의 수수께끼 암호 클럽 2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가람어린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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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과 전 암호 클럽 1권을 본 적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권을 본게 된 이유는 우선은 아이가 좋아하는 탐정 소설류이기 때문이에요.

책을 많이는 아니어도 틈틈히 꾸준히 읽던 녀석인데 요즘은 왜 그런지

책을 잘 읽지 않으려고 하는 눈치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서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암호 클럽 2

유령 등대의 수수께끼



책을 펴보니 암호 클럽1 권을 읽은 적과 상관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사실 1권을 보고 이어지는 내용이라면 1권을 구입해서 아이에게 같이 보라고 권해볼려고 했었는데~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니 우선은 제가 먼저 읽어보기로 했죠^^


책을 펴보니 첫 장에 암호 클럽 규칙이 있네요.




저도 모르게 왠지 따라야 할 것 같아서 규칙을 숙지하고 있었네요.

이렇게 클럽 규칙을 숙지 후 다음 페이지를 넘겨 봤습니다.





 




너무 놀랬어요 책의 차례인데 한글은 없고 알 수 없는 기호들이 쭉~~~

무슨 뜻인지 몰라 책을 막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궁금한 마음으로 다음장을 넘겨보니 암호 클럽의 멤버들의 소개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많은 암호들

생각보다 다양한 암호들에 좀 놀랐네요^^




 


이렇게 많은 기호로 다양한 암호를 만들수도 있겠구나 싶어 신기하기도 했고요^^

이 암호들을 보니 앞의 차례에서 본 암호 기호가 지문자 라는 암호였네요.

자음과 모음을 하나씩 마춰보며 궁금해 찾아볼려고 했지만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패스 했어요 ㅎㅎ

시간이 제법 걸리겠더라고요 ㅠㅠ

성질 급한 아줌마라 ㅎㅎ^^



암호 문제 풀기를 사랑하는 암호 클럽~

코디가 받은 메일의 암호를 푸는 것을 시작으로 암호 클럽 아이들은

악명 높은 감옥 알카드라즈로 가게 되네요~ 

누군가의 쪽지로 어딘가에 감춰져 있다는 다이아몬드를 향해

암호를 하나 둘 풀어가네요.^^



참 흥미로운 이야기라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스토쿠라던지 음절의순서를 바꿔놓는다던지 지문자등을 보고

암호를 풀어야해서 독서속도가 영~ 나가질 않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암호를 푸는 재미~ 정말 솔솔 하더라고요^^

맞추면 그 성취감 또한 너무 좋았고요^^


이 부분이 이 암호 클럽을 읽는 하나의 재미와 매력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아이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초반에만 암호를 풀어보고 뒤의 해답을 보며 책을 읽어나갔지만

나중에라도 다시 암호들을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책의 마지막 암호를 풀어보니 다음에 이어지는 3권의 책 내용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

해적?이 나오는 내용인가봐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지만 암호를 푸는 재미~

풀면서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본 책이었어요~^^




예상대로 아이도 잘 보고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고요^^

아마 이 책을 보고나면 딸래미가 좋아하는 로즈클럽과 제로니모시리즈처럼~

이 책의 다음 시리즈도 기다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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